전라남도는 온 국민의 스포츠 대축제인 ‘제104회 전국체전·제43회 장애인체전’ 전국적 홍보를 통한 분위기 고조를 위해 4개월간 ‘전국체전 홍보열차’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 선수단과 관람객이 모이는 전국체전 특성을 고려해 하루 평균 30만 명이 넘게 오가는 주요 기차역과 고속열차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펼칠 방침이다. KTX-산천 1편 10칸을 ‘전국체전 홍보열차’로 지정하고 양 측면 전체에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역동적인 경기를 상징하는 홍보 디자인을 입혀 열차 이용객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열차 곳곳에는 전국체전 공식 마스코트인 ‘생명이’와 으뜸이’ 그림과 ‘화합과 감동의 스포츠 대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생명의 땅 으뜸 전남으로 오세요’라는 문구 담았다. 호남선과 경부선을 운행하는 KTX 70대와 SRT 32대의 객실 모니터에 전국체전 홍보영상 올려 대대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열차는 13일부터 4개월간 하루 360회 운행하며 용산역, 수서역, 대전역, 목포역, 부산역 등을 이용하는 하루 이용객 약 30만 명에게 매일 홍보영상을 통해 전국체전을 알린다. 이밖에 ▲용산역, 수서역, 부산역 등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홍보 ▲목포역, 광주송정역, 순천역, 여수엑스포역 등 호남의 관문인 주요 기차역 내 전국체전 홍보화면 설치 ▲전국 주요 기차역 내 홍보 배너·홍보전단 비치 등을 통해 홍보에 나선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전국체전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열띤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홍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전국체전이 석 달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전국적인 대회 분위기 고조를 위해 다각적인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코로나 일상회복 등으로 스포츠가 주는 특별한 감동이 있는 국민 대축제에 국내 선수단과 임원진, 해외동포 선수단까지 4만여 명이 대거 전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와 경기관광공사,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13일 파주시청에서 ‘파주 디엠제트(DMZ)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최승원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파주 디엠제트(DMZ) 관광 자원을 효율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평화의 가치를 전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디엠제트(DMZ) 일원의 생태·평화·역사 자원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홍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디엠제트(DMZ) 연계 관광 활성화, 임진각 관광지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파주 디엠제트(DMZ)는 경이로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세계평화의 출발점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명의 땅 디엠제트(DMZ)는 세계적인 평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파주시는 대표적인 평화도시로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관광 산업 진흥을 위해 뜻과 힘을 모아주신 경기관광공사와 파주도시관광공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미래세대로 계승해야 하는 평화의 가치가 더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파주시는 디엠제트(DMZ) 관광에 즐거움과 의미를 더하는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며 오는 10월, ‘DMZ 평화의 길‘이 개통된다. 파주시는 12시간 체류형 관광도시를 목표로, 관광부터 숙박까지 획기적인 변화를 이뤄나간다는 구상이다.
◦교육행정 599명 포함, 7개 직렬 647명 필기합격자 발표◦8월 19일 면접시험 거쳐 9월 4일 최종합격자 발표 예정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647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8월에는 면접시험, 9월에는 최종 합격 결과가 나온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3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14일 발표했다.필기시험 응시자는 도교육청 온라인 채용 서비스(edurecruit.goe.go.kr)에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도교육청 누리집(www.goe.go.kr)에서 안내한 면접시험 시행계획에 따라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등록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필기시험 합격자는 모두 647명으로, 7개 모집 분야별로는 ▲교육행정 599명 ▲전산 10명 ▲공업 8명(일반기계 5명, 일반전기 3명) ▲보건 7명 ▲식품위생 5명 ▲시설 15명(일반토목 1명, 건축 14명) ▲기록연구 3명이다.면접시험은 8월 19일 실시하며, ▲공무원으로서 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 능력 ▲의사 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 가능성을 평가해 9월 4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도교육청은 방역관리를 위해 응시자 본인이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 권고 대상자로 통보받을 경우, 즉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운영 본부(031-820-0575)로 연락해 코로나19 격리 권고 대상자 등의 시험응시 절차에 따를 것을 당부했다.
◦시립도담태평동·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 연계, 19일 18시까지 접수◦북트레일러 영상 제작 및 시사회, 캐릭터 창작과 드로잉 등 프로그램 ◦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등 청소년의 창작활동 도모해 자아탐색 기여 경기성남교육도서관(관장 여재구)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청소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영상·웹툰 동아리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의 창작활동을 도모하고 도서관 기반을 활용한 양질의 체험활동을 지원코자 마련됐다. 먼저, 영상 동아리는 7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책과 영상의 만남’을 주제로 시립도담태평동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키네마스터 어플리케이션 배우기, 북트레일러 영상 제작 및 시사회 등으로 진행된다.특히 동아리에서 제작한 북트레일러 영상은 동아리 활동 종료 후 도서관 3층 청소년 공간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 웹툰 동아리는 8월 4일부터 8월 25일까지 ‘꿈꾸는 청소년! 나도 웹툰작가’를 주제로 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진로 탐색, 캐릭터 창작과 드로잉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여재구 경기성남교육도서관장은“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자리를 마련코자 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문화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웹툰 동아리는 현재 모집 마감됐으며 영상 동아리는 추가 모집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19일 18:00까지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전화(☎031-730-3563)로 문의하면 된다.
◦ 도민참여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도교육청 누리집 통해 발표◦ 사진·포스터·독후감 등 264점 참여, 최종 27점 최우수·우수작품으로 선정◦ 7월 18일부터 남부청사 오픈하우스 행사 기념, 1층·18층에서 전시회 경기도 교육공동체와 함께 참여하는 청렴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가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오픈하우스 행사에 맞춰 열린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3년 경기도 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함께 참여한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우수작품 전시회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청렴 콘텐츠 공모전은 공익제보(신고), 갑질근절 및 상호존중, 청렴 6개 덕목 등 3가지 주제로 ▲사진 49점 ▲포스터 176점 ▲독후감 39점 총 264점이 접수됐고, 최종 27점(최우수 3명, 우수 24명)을 선정했다.도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시작하는 남부신청사 오픈하우스 행사에 맞춰 1층 로비에서 청렴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품을 전시한다. 또, 18층 라운지에서는 작품 전시 및 상호존중 캠페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에게 청렴 정책 홍보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우수작품 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도교육청 정진민 감사관은 “청렴하고 반듯한 나라의 시작은 교육 현장에서부터”라며 “더 나은 청렴으로 교육가족 모두가 청렴문화 안착에 함께 노력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 2023년 청렴 콘텐츠 공모전 최우수작품 이미지 2장 (별첨)<참고자료> 1. 2023 청렴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 계획 (별첨)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3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에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양시는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에 따라 시상금 7백5십만 원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2022년에 진행된 개발제한구역 관리 업무(불법행위 사전예방 및 사후관리, 주민지원사업 분야 등 23개 항목)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고양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단속계획 수립, 분기별 특별점검,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제한 홍보 강화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효율적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대상 및 추진배경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2일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도시기본구상 공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ㅇ 의왕군포안산지구는 5,968천㎡ 규모의 신도시(여의도면적 약 2배)로, 지난 6월 30일 지구지정 됐다. 이곳에서는 약 4만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ㅇ 이번 공모는 민간 전문가로부터 참신한 도시기본구상 아이디어와 일부구역에 대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을 제안 받아 일자리·주거·여가생활이 함께 어우러지는 “직(Work)-주(Live)-락(Amenity)”을 구현할 수 있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ㅇ 특히, 3개 지자체에 걸쳐 있는 지리적 특성과 GTX-C 의왕역(예정) 등 우수한 교통여건을 고려해 “Compact & Network City”라는 개발방향을 목표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새로운 거점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참가자격 및 일정 □ 참가자격은 공모 공고일 현재 도시계획·조경·건축·정보통신분야의 자격을 갖춘 업체이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도시개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최우수작 당선자에게는 약 123억 원 규모의 의왕군포안산지구 기본계획용역 수행권과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 지위가 부여된다. □ LH는 12일(수)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8일(화)에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현장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ㅇ 7월 26일(수) 17시까지 진주 본사로 방문해 참가 신청할 수 있고, 작품은 10월 11일(수)에 접수받으며 당선작은 10월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ㅇ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www.lh.or.kr) ‘열린경영 – 새소식 - 공모안내’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LH는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올해 지구계획 수립 관련 용역을 착수하고, 오는 ’25년 지구계획 승인, ’26년 착공을 거쳐 ’30년부터는 청년·서민 등을 위한 주택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의왕군포안산지구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수도권 서남부의 발전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며, “LH는 투명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뉴:홈 등 내 집 마련 기회를 지원하고 주택시장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사업개요 □ 사업개요 ㅇ 위 치 : 경기도 의왕시 초평동·월암동·삼동, 군포시 도마교동·부곡동·대야미동, 안산시 건건동·사사동 일원 ㅇ 사업면적 : 5,968천㎡(약 181만평) ㅇ 주택계획 : 40,818만호(97,963인) ㅇ 사업기간 : 2023 ~ 2031년 □ 추진현황(계획) ㅇ ’23.06. : 지구지정(국토교통부고시 제2023-349호) ㅇ ’24.上 : 지구계획 신청(예정) ㅇ ’25.上 : 지구계획 승인(예정) ㅇ ’26. : 조성공사 착공(예정) ㅇ ’30. : 주택공급(예정) □ □ 위치도
대구광역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 안전지도·점검 및 자율적인 안전보건활동 유도 등의 역할을 수행할 ‘안전보건지킴이’ 10명을 위촉했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관련분야 자격증 등을 보유한 산업안전보건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위촉식에 앞서 현장점검 노하우 및 사고사례를 통한 중점 점검사항 등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직무교육도 실시했다. 위촉된 안전보건지킴이들은 11월까지 관내 중·소규모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산업안전 관계 법령 및 현장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는 안전 점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형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안전보건지킴이 운영을 통해 다양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2025년 등재를 목표로 국제절차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울산시는 7월 13일 오후 3시 서울 국립 고궁박물관에서 개최된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국내절차가 최종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세계유산 등재 절차는 크게 국내절차와 국제절차로 구분된다. 국내절차는 세계유산 잠정목록 선정, 우선등재목록 선정, 등재신청후보 선정, 등재신청대상 최종 선정으로 총 4단계로 진행된다. 진행방법은 등재하고자 하는 유산의 가치 및 보호관리 요건 등을 담은 등재신청서를 제출해 심의하는 방식이다. 반구대 암각화는 지난 2010년 1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선정, 2021년 2월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되었으며 올해 4월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된 이후 꾸준히 등재신청서를 수정·보완해왔다. 반구대 암각화는 이번 심의에서 마지막인 네 번째 단계까지 모두 통과해 등재신청대상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울산시는 국내절차가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국제절차 준비에 들어간다. 국제절차는 올해 9월 영문으로 된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오는 2024년부터 국제절차인 등재신청서 심사와 현지 실사단의 심사가 진행되며,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2025년 7월에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가 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보류 사유를 보강해 올해 4월 등재신청후보 선정 심의와, 이번 7월 등재신청대상 선정 심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오는 2025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앞으로 진행될 국제 절차 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끝. 반구대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절차 및 추진경과 □ 등재 개요 ○ 유산명칭 : 반구천의 암각화 ○ 등재기준 : (ⅰ) 인간의 창의성으로 빚어진 걸작 (ⅲ) 현존하거나 사라진 문화적 전통의 유일 또는 독보적 증거 ○ 등재요건 : 등재기준, 진정성·완전성, 보호관리요건 충족한 ‘등재신청서’ 제출이 필수 □ 등재 절차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절차> 국내 절차(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국제 절차(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잠정목록 (‘10. 1.) ➜ 우선등재목록 (‘21. 2.) ➜ 등재신청후보 (‘23.4) ➜ 등재신청대상 (‘23.7.) ➜ 신청서 제출 ➜ 신청서 평가 ➜ 세계유산등재 □ 추진 경과 ○ ‘10. 1. : 세계유산 잠정목록 ’선정‘(문화재청 직권 상정) ○ ‘15. 3. :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심의 ’부결‘ ※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유산 보존대책 마련 ○ ‘20. 2. :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심의 ’보류‘ ※ 반구대 일대를 아우르는 유산 개념 도출과 탁월성 입증 등 부족 ○ ‘21. 2. :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 ※ 단, 실효성 있는 보존관리대책을 조속히 구체적으로 수립하도록 함 ○ ‘22. 5., 12. : 세계유산 등재신청후보 심의 ’보류‘ ※ 등재논리 강화 및 실효성 있는 보존관리계획 수립 등 보완 필요 ○ ‘23. 4. : 세계유산 등재신청후보 심의 ‘선정’ ※ 신청유산의 국문명칭 조정, 반구대 계곡의 포함 여부 검토, 신뢰할 수 있는 보존대책 수립 □ 향후 계획 ○ ’23. 09. : 등재신청서 영문 초안 제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보건복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에게 가장 가까운 동차원의 복지 시스템 필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복지의 범위는 생애 전 주기라는 인식이 정착했고, 행정이 놓치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시흥시는 복지체계를 수평적으로 다듬고, 동 중심 복지 시스템을 확립하며 복지 서비스의 양과 질을 높여나가는 좋은 선례를 보이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통해 숨어있는 복지 수요를 발굴하고, 돌봄SOS센터는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돌봄공백이 발생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창구로 역할 한다. 간호직 공무원은 요소요소에 배치돼 전문성을 통해 현장에서 사례관리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복지수요 발굴부터 서비스 배치, 사례관리까지 촘촘하고 탄탄한 시흥시 복지 ‘원스톱’ 프로세싱을 자세히 살펴본다.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전국 1위 민관 협력 체계 ‘빛나’ 시흥시는 일찍이 2016년부터 각 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설치해 보다 적극적인 복지 수요 발굴 시스템을 마련했다. 2021년부터는 전문 사례관리사를 추가 배치해 위기가정에 대한 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에 집중했고, 여기에 간호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보건-복지 현장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주민들은 복지정책의 주축이 됐다. 지난 2020년부터 주민이 동의 마을복지계획 수립부터 모니터링까지 수행했다. 시는 복지 의제 개발과 계획 수립에 있어 교육을 제공하며 수행 전반에 관여했다. 이를 통해 ‘찾아가는 복지day’, ‘찾아가는 복지 5일장’ 등 각 동의 특성에 맞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추진될 수 있었다. 시흥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2017년부터 최우수상 3회, 우수상 2회를 수상했고, 지난해 드디어 대상을 수상하며 보건복지 정책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간호직 공무원 전문성ㆍ자율성 높여 핀셋 사례관리 ‘촘촘’ 시흥시는 간호직 공무원이 자율적이고 유연하게 보건복지 업무를 수행하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케이스다. 이를 위해 각 팀과 유관기관 등 연계 시스템이 튼튼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보건소에 차출됐던 간호직 공무원들이 동으로 복귀하면서 시흥시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시흥돌봄SOS센터’의 정착 일선에서 활약한 점이 주효했다. 각 동별 지역 현황과 주민의 요구를 파악하고, 그 요구에 맞는 사업을 전개해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면서 질적, 양적 성과를 이뤄낸 것이다. 자율성을 보장하되, 시흥시 전역에 퍼져있는 촘촘한 복지망이 간호직 공무원의 활동에 요소요소 역할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위기가구를 발굴해 연계하고 사례관리 도중 재정적,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면 돌봄SOS센터의 도움을 받았다. 생활 전반적인 부분은 지역사회자원인 종합복지관이, 사회적 관계망은 행정복지센터 맞춤돌봄서비스가 맡으며 통합적, 입체적 돌봄 시스템이 형성됐다. 그 중심에서 간호직 공무원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정체성을 확립해 갈 수 있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적인 의학지식이 톡톡히 역할했다. 즉각적인 건강 문제를 파악하며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지원 없이도 평범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제반 사항을 직접 디자인했다. 현재 이들은 ▲대야동 생애전환기 대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신천동 몸 튼튼 마음 튼튼 방문진료 사업 ▲목감동 찾아가는 복지건강교실 ▲과림동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돌봄서비스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보건복지 서비스의 양과 질을 높여나가고 있다. 시흥돌봄SOS센터, 생활 전반 개입 안부확인부터 긴급지원까지 ‘한 번에’ 지난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시흥돌봄SOS센터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창구로 역할하고 있다. 당장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부터 잠재적 대상자 발굴까지 전반적인 복지 업무를 관할한다. 건강지원, 사례관리, 주거편의 등 기존 중장기 돌봄으로의 연계는 물론, 단기 돌봄 서비스인 일시재가(돌봄대상자 가정 방문을 통한 수발, 간병), 단기시설 입소, 동행지원(필수적 외출활동 동행지원), 주거 편의(간단 집수리, 청소, 세탁지원), 식사지원(기본적 식생활 유지를 위한 식사 배달)을 포함한 맞춤형 10대 돌봄 서비스 전체가 해당된다. 서비스 대상자가 확인되면, 즉시 현장에 방문해 상황을 파악하고 서비스 수행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사례를 관리한다. 즉각적인 조치와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복지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각 동의 SOS센터 담당자, 그리고 사업 수행기관 등과의 주기적인 소통으로 운영방식을 개선해 나가는 점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의 비결이다. 시흥돌봄SOS센터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2,444명을 중장기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471명에게는 동행지원, 식사지원 등 단기 서비스를 제공했다. 추국희 시흥시 간호직 공무원 “전문성 위에 마음 한 스푼 더했죠” 추국희 주무관은 지난해 7월 코로나 파견근무를 마치고 동행정복지센터로 돌아왔다. 행정복지센터 내 유일한 간호직 공무원으로, ‘만 80세 이상 저소득층 독거노인가구 건강관리’를 기획해 추진했고, 같은 해 10월 운영을 시작한 ‘시흥돌봄SOS센터’ 내 돌봄 매니저와 건강전문가로서의 활동도 시작했다. “마치 무인도에서 혼자 살아남아야 하는 것 같은 막막함이 있었어요. 그때 유념한 것이 현장이 답이라는 것, 그리고 각 동행정복지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복지 내에서 내 역할을 찾아보자는 것이었죠” 추 주무관은 올해 1월부터 거주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똑똑! 건강상담소’를 운영하며 현장에서 돌봄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을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첫 사례담당자인 만 84세 독거노인가구인 조○○ 어르신과 만났다. 대상자는 뇌졸중 후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할 뿐 아니라 청력장애로 인해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였다. 오랜 시간 방치돼 있어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크게 취약한 상태였다. 추 주무관이 방문해 건네는 한 마디에 쏟아내는 눈물에는 그간 어르신이 느꼈을 외로움이 진득하게 녹아있었다. 추 주무관은 건강 스크리닝부터 시작했다. 고혈압에 당뇨합병증까지 겹쳐 일상생활 전반과 건강식생활 관리, 우울감 등 정서관리까지 복합적인 욕구가 상존했다. “무엇보다 병원진료가 시급했어요. 하지만 외출 자체를 두려워하셨기 때문에 어르신과 신뢰관계를 우선 형성하면서 마음의 벽을 낮췄죠. 돌봄SOS센터와 연계해 병원 동행 서비스를 받았고, 청력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동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보청기 구입도 시도했죠” 지역사회자원인 종합복지관을 통해서는 밑반찬 지원사업을 의뢰했고, 서비스 수혜 전까지 공백은 시흥돌봄SOS 식사지원 서비스를 이용했다. 건강과 생활 전반이 건강하게 지속되려면 무엇보다 인적안전망이 필수적이었다. 추 주무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일촌 맺기 서비스를 의뢰했다. 지금 사례 대상자는 주 1회 생활지원사가, 월 2회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방문해 안부와 생활 전반을 모니터링한다. “처음 인기척을 느끼지도 못하고 멍하니 허공을 보던 어르신의 얼굴을 기억해요. 이제 행정복지센터 선생님, 반찬 선생님 등 애칭을 붙여가며 반갑게 맞아주시니, 이게 기적이지 않겠어요?” 추 주무관은 이런 변화는 간호직 공무원이기에 가능한 경험이라고 말했다. 전문적인 의학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사례대상자의 마음까지 관리해야 한다고 말하는 추 주무관의 얼굴에 간호직 공무원의 자긍심이 밝게 빛났다.
◦ 씨름교육·스포츠전문가·학교체육 지원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 지역 연계 학교 씨름교육, 씨름 스포츠클럽 활성화 임태희 교육감은 12일 “지역의 교육 역량을 결합한 씨름교육으로 국적 있는 교육을 지원하겠다”며 지역 전문가들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파장초등학교에서 열린 ‘전통문화-씨름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교육청·문화체육관광부·대한씨름협회 업무협약’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교육청,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씨름협회가 지역과 연계한 씨름교육과 씨름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전통문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했다. 이 자리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경기도씨름협회, 수원시청씨름단, 경기대씨름단, 이태현 용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씨름 스포츠전문가 협력수업 강화·씨름 학교스포츠클럽 ▲씨름 방과후학교 활성화 지원 ▲씨름 연계 프로그램, 씨름 전문가 인력풀 제공 등 운영 지원 ▲지역 씨름단·체육교육협의체 참여 ▲관내 학교 연계 지원 협력 등이다. 이 자리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경기도교육청이 전문가와 연계한 씨름수업을 최초 도입했다”라며 “씨름은 존중하는 마음과 유대감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이 씨름을 즐기며 국적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씨름, 태권도 등 전통 체육활동을 경험하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지역의 교육 역량을 결합해 학생들에게 씨름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국적 있는 교육, 기초 체력을 향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학생들이 행복하게 미래를 살아가기 위한 기초 역량과 기본 인성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마지막으로 “특히 체육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을 강조하고 있는데, 씨름을 하며 체력을 키우고 배려, 존중 등 인성교육도 함께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임 교육감은 체육관에서 씨름스포츠전문가 협력 수업 현장을 둘러보고 학생들과 씨름 수업을 함께 했다.
□ ‘시민단체 정책토론 청구인 서명부 자체조사 결과’ 중복서명, 기재오류, 주소지 불일치 등이 다수 확인되었으며, 특히, 명의모용 의심사례가 49건 발생했고, 그 중 5건은 명의모용 사실이 최종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대구시는 법적 대응에 나서 관련 위법 사항을 수사기관에 의뢰하고자 합니다. □ 시민단체 정책토론 청구와 관련 사실 관계를 설명드리겠습니다. ○ 지난 4월 27일 우리복지시민연합, 정의당 대구시당, 민주노총 대구본부, 대구환경운동연합, 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지원주택추진위원회 7개 시민단체는 총 7,310명의 청구인 서명부를 첨부하여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점검, 염색산단 유연탄화력발전소 점검, 생활임금 산정 등 정책토론 8건을 무더기로 청구한 바 있습니다. □ 다음은 검증단계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대구광역시는 제출된 서명부에 대해 기획조정실 직원 30명이 2개월 반 이상 단계적으로 정밀분석을 실시했습니다. ○ 1단계에서는 제출된 서명부가 제대로 작성되었는지를 확인했습니다. 확인 결과, 서명부에 주소, 성명 및 기재사실 불명확 사례 등요건을 갖추지 못한 건이 전체 16.4%인 1,125명이나 나왔고, 특히, 한 명이 8개 안건에 대해 반복적으로 서명한 경우가 49%인 3,578건에 달했으며, 8개의 안건에 대해 여러 시민단체가 모두가 관여하여 서명부를 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 2단계에서는 구·군의 협조를 받아 서명부에 적힌 대상이 주민등록 상 주소에 실제 살고 있는지를 확인했습니다. 13.2% 인 972명이 가짜 주소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3단계에서는 최종 1,635명에게 우편을 보내 실제 본인이 서명을 했는지, 명의모용 검증을 실시했습니다. 실제 동의사실이 없을 경우 달구벌 콜센터(120)로 신고하도록 안내했으며, 총 49명이 대구시로 신고했습니다. 그 결과, 44명은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아는 사람인 누군가 대신 서명을 했는지 알 것 같아 관계 없다“고 했습니다. ○ 하지만, 5명은 동의한 사실도 없고, 직접 서명한 사실도 없으므로 본의 명의를 누군가 모용한 사실이 확실하다며 위법 사실을 확인해 주셨습니다. □ 다음은 대구시 조치계획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 대구시는 형법 제231조 사문서 위조죄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등에 해당될 수 있어 위법 사실에 수사기관으로 수사를 의뢰하겠습니다. □ 향후 의미와 방향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 인구 7만의 기초지자체인 속초시가 500명인데 비해 인구 240만 대구시는 300명으로 이는 대구시민의 0.01%에 불과한 수준으로, 다른 광역시도의 평균 수준 이하인 1,200명으로 조례를 개정하였습니다. ○ 대구시는 정책토론 청구 제도를 폐지한 것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억압하고자 하는 것도 아닙니다. ○ 참여민주주의 확대라는 본래의 취지와 달리 소수 이익집단 민주주의로 변질될 우려가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 특정 성향의 일부 시민단체가 선량한 대구시민 전체를 대표하는 잘못된 관행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바로 잡으려는 것입니다. ○ 앞으로 대구시는 개정 조례에 따라 대구시민의 의견을 하늘같이 받들어 대구시의 발전과 대구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