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해석에 따라 환경영향평가 대상으로 둔갑한다, △평가서 보완 요구가 지나치다, △제도 개선보다 불편․부당한 평가 관행 개선이 중요하다, △사업자, 평가대행업체 등 현장의 핵심 관계자들의 의견이 제도 개선에 반영될 필요가 있다.(7월 9일, 환경부 레드팀 1차 회의 중)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환경영향평가로 인한 불편과 부담을 해소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업계의 목소리를 듣는 정책 제안 공모전을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평가제도 혁신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상향식(바텀 업)’의 과제 발굴이 필요하다는 레드팀의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현장 상황과 맞지 않거나 불명확하여 현장의 혼선을 초래하는 법령 개선과제, △과도한 해석과 지나친 보완 요구 등 불편과 부당한 관행 개선과제, △환경영향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과제 등 3개 분야에 대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안받는다. < 공모 분야 및 세부 내용 >분 야 공 모 내 용 불합리한 법령 • 지나치게 행정 편의적이거나, 현장 상황과 동떨어진 규정 • 불명확하고, 추상적이어서 현장 적용에 혼선을 초래하는 규정 • 실효성이 떨어지거나, 국제기준에 맞지 않는 규정 등 부담을 주는 관행 • 입법 취지와 다른 과도한 해석‧적용 등 개선이 필요한 관행 • 과도한 보완 요구 등 협의 과정에서 지나친 부담을 초래하는 관행 • 저가 재대행 등 현장 여건과 맞지 않는 관행 등 환경부 지원 • 환경영향평가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지원 정책 등 (예 : 국가‧공공정보 개방, 자연환경조사 지원 등) 접수된 과제는 제안의 구체성, 시행 가능성, 파급 효과성 등을 평가하여 우수 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며,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환경부 장관 상장과 상금(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도 수여할 계획이다. 응모 방법과 심사 절차 및 시상 내용은 환경부 누리집(me.go.kr),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eiass.go.kr), 환경영향평가협회 누리집(eiaa.or.kr)에서 살펴보면 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현재까지의 규제 개선은 제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틀을 세우는 데 방점이 있었다면, 앞으로는 현장과 동떨어져 단순히 책상 위에서 짜낸 탁상행정식 법령이나 불합리한 관행을 걷어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라면서,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규제 개혁의 성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제도 개선에 담아내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공모전 안내. 끝. 담당 부서 환경부 책임자 과 장 차은철 (044-201-7270) 국토환경정책과 담당자 사무관 조경철 (044-201-7281) 붙임 공모전 안내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6일 집중호우로 인한 의암댐 방류현장과 춘천지역 급경사지 2군데를 현장 방문하여 붕괴위험 등이 있는지 사전 점검에 나섰다. 〇 이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괴산댐, 충주댐 등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댐 방류에 따라 저지대 주택과 농경지 등 침수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고, 제주를 제외한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13일부터 발령되어 있는 상황에 따라 사전 예방차원에서 이루어졌다. □ 춘천지역은 지난 13일부터 오늘(16일)까지 누적강수량이 121.7mm이고, 의암댐은 지난 13일 수문 개방당시 630톤이었던 초당 방류량을 14일에는 1,400톤으로 급격히 늘렸고, 오늘(16일) 700톤을 방류하면서 호우상황에 따라 방류량을 조절하고 있다. 〇 도내에서는 충주댐 방류에 따른 저지대 침수 발생 우려에 따라 원주 부론면 주민 31세대 62명이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사전 대피 중에 있다. □ 덕두원1지구 급경사지는 2015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 지난해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올해 8월까지 옹벽, 낙석방지망 등 정비사업을 통해 낙석 발생을 방지한 현장이다. 〇 도내 관리 급경사지 3,103개소 중 재해위험등급 D,E 및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C등급 430개소에 대해서는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하여 `12년 부터 정비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82개소 추진 중이다. □ 김진태 지사는 “충남, 경북 등 산사태로 인해 사망자 및 실종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고, 연이은 장맛비로 지반이 약화돼 도로 비탈면 및 급경사지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니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과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동시에, 댐방류와 산사태 위험 등으로 인해 침수와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들을 사전에 안전하게 대피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7월 14일(금) 오전 영유아 전문 키즈카페에서 의정부 관내 영유아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오감놀이 체험을 운영하였다. 오감놀이 체험은 의정부 특수교사 학교밖전문적학습공동체와 연계하여 운영하였다. 유아분과 특수교사들이 ‘오감놀이’ 주제를 선정하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다.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유아 한 명 한 명이 보다 많은 체험을 안전하고 즐겁게 할 수 있었으며, 가족 화합의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특수교사 A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장소가 부족했는데 많은 체험과 놀이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재미있어해서 뿌듯하다.”라고 했으며, 참여 학부모 B는“평소 키즈카페를 이용하지 못했었는데 우리 아이들만이 활동할 수 있는 장소에서 휠체어도 이용할 수 있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 대상으로 각 과정별 문화예술체험을 기획하고 있으며, 영유아 오감놀이에 이어 2학기에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16일 국외 공무 일정을 하루 앞당겨 긴급 귀국 후 모든 일정을 뒤로하고 대청댐 현장 점검에 나섰다. 앞서 윤석대 사장은 대통령 폴란드 순방의 경제사절단을 수행하며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위한 교두보 확보에 집중했다. 국외 공무 중에도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발령에 따라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폴란드 현지에서 긴급 전사 비상대책 화상회의를 소집했다. 이어 시간대별로 현장을 점검하는 등 집중호우 대응을 직접 지휘해 왔다. 이날 대청댐 현장을 찾은 윤석대 사장은 댐 운영현황과 댐 방류 등을 점검하고 “유례없는 홍수에도 안정적으로 댐을 운영해 왔지만, 지속해서 강우가 이어지면 취약한 부분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특히, 윤석대 사장은 “댐 운영은 하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라며 “수문 방류 시 지하차도가 있거나 사고 위험이 큰 취약 지역은 철저히 분석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이 없도록 하류 지역의 수해 상황을 함께 고려하는 등 댐은 물론 하천의 안전까지 연계하여 수문 방류를 관리하라”라고 지시했다. 이어 “방류 시에 더욱 철저히 안내 계도를 실시하고, 재난지역에는 식수와 장비, 인력, 물품 등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대비하라”라고 강조했다. 대청댐 현장 점검을 마친 윤석대 사장은 곧바로 본사로 복귀, 전사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종합 대응 상황과 유역본부별 대응 현황 등을 점검했다. 윤석대 사장은 “앞으로도 상당량의 강우가 예보되고 있는 만큼, 장기간 호우로 인한 추가 또는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며 “전 직원은 장마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유지하고 피해 상황이 없도록 총력을 다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16일 17시 기준, 금번 장마의 영향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 중인 다목적댐의 평균 누적 강우량은 예년 대비 약 2배가량인 538mm를 기록했다. 소양감댐의 경우 366mm의 비가 내렸고, 대청댐은 567mm, 주암댐 647mm, 보령댐 956mm 등을 기록했다. 안동댐은 633mm, 남강댐은 565mm, 영주댐은 791mm이며, 다목적댐 20개 중 11곳은 수문방류 중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6일부터 18일까지 충청과 전라, 경상권 지역을 중심으로 100~200mm, 많은 곳 250mm 이상의 추가 강우가 예상되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수자원공사는 수위 분석에 기반한 댐 수문 방류와 철저한 하류 지역 안내 계도 등으로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댐을 운영 중이다. 붙임 관련사진 4매(별첨). 끝. 담당 부서 수자원운영처 책임자 부 장 유제호 (042-629-3501) <총괄> 통합물관리부 담당자 차 장 이동훈 (042-629-3502) 붙 임 관련사진 [사진] 1.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이(사진의 가운데) 7월 16일 국외 공무 일정을 하루 앞당겨 긴급 귀국 후 대청댐 현장 점검에 나섰다. 대청댐 현장을 찾은 윤석대 사장은 댐 운영현황과 댐 방류 등을 점검하고 “유례없는 홍수에도 안정적으로 댐을 운영해 왔지만, 지속해서 강우가 이어지면 취약한 부분이 발생할 수 있다”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특히, 윤석대 사장은 “댐 운영은 하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며 “수문 방류 시 지하차도가 있거나 사고 위험이 큰 취약 지역은 철저히 분석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이 없도록 하류 지역의 수해 상황을 함께 고려하는 등 댐은 물론 하천의 안전까지 연계하여 수문 방류를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사진] 2.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이(사진의 앞줄 가운데) 7월 16일 국외 공무 일정을 하루 앞당겨 긴급 귀국 후 대청댐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3.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사진의 오른쪽 두 번째)이 7월 16일 국외 공무 일정을 하루 앞당겨 긴급 귀국하여 홍수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대청댐 현장 점검을 마친 윤석대 사장은 곧바로 본사로 복귀, 전사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종합 대응 상황과 유역본부별 대응 현황 등을 점검했다. [사진] 4.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이 7월 16일 국외 공무 일정을 하루 앞당겨 긴급 귀국하여 홍수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대청댐 현장 점검을 마친 윤석대 사장은 곧바로 본사로 복귀, 전사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종합 대응 상황과 유역본부별 대응 현황 등을 점검했다.
□ 서울과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경부고속도로 잠원고가차도(올림픽대로 공항방향 진입 램프)가 통제되었다.□ 이는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한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올림픽대로 본선(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이 통제된 가운데 올림픽대로 본선 교통량 감소를 위해 선제조치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서울특별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우회하여 운행할 것을 당부하였다.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7월 14일 인천시 서구 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영기획본부장 주재하에 본사 및 전 지방조직 재난 업무 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긴급점검 영상회의를 실시하였다. ○ 긴급점검회의는 7월 11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예방·대비 등 예찰활동, 취약시설 점검, 피해현황 등을 다시 한 번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 공단은 공사현장, 폐비닐 처리시설,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소, 압수폐기물 보관창고 등 약 800여개의 시설물을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6월 15일부터 7월 11일까지 1개월 동안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풍수해(호우, 강풍, 태풍 등) 대비 사전점검을 완료하였다 □ 한편, 6월 5일부터 6월 16일까지 실시한 재난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총 28회 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하여, 전 직원의 재난대응 행동요령을 제고시킨 바 있다. □ 한국환경공단 박찬호 경영기획본부장은 “다음주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예상되므로 현장점검을 강화하여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한편 신속한 대응 및 보고체계를 유지하는 등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관련 사진 1부. 끝. 붙임 관련 사진 <사진설명 : 한국환경공단은 7.14일 박찬호 경영기획본부장(사진 정중앙) 주재로 7.11~16일 집중호우 대처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부산광역시의회가 제9대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총 13명(김태효, 반선호, 배영숙, 강철호, 정채숙, 강달수, 윤태한, 박진수, 송우현, 박종율, 박종철, 양준모, 정태숙)으로 14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됐다. 위원장은 정채숙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부위원장은 김태효 의원(해운대구3, 국민의힘)이 맡았으며 본회의 후 개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선출됐다. 제9대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년 6월 30일까지 시와 교육청의 예산안 및 결산승인안 심의를 담당하게 된다. 정채숙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장기간 지속된 경기침체로 사회 전반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 시의회 예결특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동료 위원들과 적극 협력하는 가운데 사업의 선후와 경중을 따지겠다.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돼 민생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제2기 예결특위의 운영과 관련하여 “민생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 등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하되 소모성 예산 및 행사성 사업 등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히 삭감하는 등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고, “갈수록 재정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중장기적인 재정 운영계획을 토대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이 바라는 가치가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충실히 심사할 것”임을 밝혔다. 제9대 2기 예결특위는 금년도 하반기 운영계획에 따라 2024년 본예산 심의 전에 부산시와 교육청의 재정분야 업무보고를 받고, 대규모 주요 투자사업장에 대한 사전점검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예결특위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경력 ‣ (현) 제9대 2기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 (현) 제9대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 ‣ (현) 제9대 부산시의회 부산시교육청 예산의 임의집행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 (현)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부위원장 ‣ (전) (사)여성정책연구소 소장 ‣ (전) 국민의힘(한나라당, 새누리당) 부산광역시당 여성부장 ‣ (전) 부산광역시 교통문화연수원 원장 정채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비례대표, 국민의힘) (제9대 2기, 2023. 7. ~ 2024. 6.) 소 속 성 명 비 고 기획재경위원회 김 태 효 해운대구3 (국민의힘) 기획재경위원회 반 선 호 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기획재경위원회 배 영 숙 부산진구4 (국민의힘) 행정문화위원회 강 철 호 동구1 (국민의힘) 행정문화위원회 정 채 숙 비례대표 (국민의힘) 복지환경위원회 강 달 수 사하구2 (국민의힘) 복지환경위원회 윤 태 한 사상구1 (국민의힘) 건설교통위원회 박 진 수 비례대표 (국민의힘) 건설교통위원회 송 우 현 동래구2 (국민의힘)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 종 율 북구4 (국민의힘)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 종 철 기장군1 (국민의힘) 교육위원회 양 준 모 영도구2 (국민의힘) 교육위원회 정 태 숙 남구2 (국민의힘)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의 소형선박용(100톤 미만) 기름여과장치 자동 오일 탐지 시스템이 해양수산부로부터 “2023년 해양수산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소형선박용 기름여과장치’는 소형선박 내 선저폐수를 정화하는 기술이다. 공단은 2019년부터 3년간 거림엔지니어링(주)와 공동으로 연구해 세계 최초로 소형선박에 특화된 기름여과장치를 개발했다. 또 부산, 여수, 신안 어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시범 모니터링을 실시해 기술 개발에 반영했다. 이번에 개발한 소형선박용 기름여과장치는 소형선박 전용 기름감지 센서, 시스템 등을 구축해 기존 장치 대비 부피 87%, 무게 85% 축소시켰다. 한편 해양경찰청 해양오염사고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3년간 소형선박 선저폐수로 인한 해양오염 사고 비율은 74.5%를 차지했다. 우리나라에는 매년 28,000톤*의 선저폐수가 발생하고 있으며 해양오염 사고의 주범으로 평가받는다. * 정해종 외, 어선의 선저폐수 및 폐윤활유 발생량 추정 연구,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지, 5(1), 30-37, 2002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이번 신기술로 소형선박 내 기름 오염물질 배출을 원천 차단하여 연안 해양환경을 개선하겠다”라며 “지자체,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소형선박용 기름여과장치를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지사와 함께하는 한여름밤 맞손토크’에 2만여 명 참여 신청 -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참여자 모집 - 도민 1,400명 초대 계획에 총 2만여 명이 참여 원해 도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성원 확인 경기도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도지사와 함께하는 한여름밤 맞손토크’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2만 명이 넘은 도민이 참여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맞손토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때와 같은 마음으로 도민의 이야기를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 22일 오후 7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앞서 도는 도민을 대상으로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15일간 ‘한여름밤 맞손토크’ 신청 접수를 진행했다. 도는 당초 경기도 인구 1천400만을 상징하는 도민 1천400명을 초대하려고 했으나 도민들의 관심이 예상보다 많아 초대 인원을 기존 1천400명에서 약 1만 명까지 늘렸다. 참석 대상자는 13일 신청한 휴대전화 번호로 개별 안내했다.맞손토크는 ‘기회를 말하다’를 주제로 도민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맞손토크가 끝나면 김주홍과 노름마치, 스윗소로우, 백지영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이날 행사장에는 지난 6월 23일부터 31개 시군 전역을 돌아다니며 도민과 소통하는 ‘파란31 맞손카페’ 열린 이동민원실도 등장한다. 한 달 동안 도민이 작성한 의견은 ‘도민 소망함’에 담겨 행사장에서 도지사에게 직접 전달되며, 향후 도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이번 행사에 대한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편으로 안전상의 이유로 모든 분을 모시지 못해 너무 송구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진심을 다한 지난 1년과 믿음을 더 할 남은 3년의 경기도 비전을 도민과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수전역에 지난 15일 19시30분 호우경보 발효 이후 16일 오후 3시까지 돌산읍 205㎜ 등 평균 84.4㎜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집중호우 긴급점검회의를 갖고 총력대응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16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협업부서 등과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점검 회의를 개최, 분야별 대책들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호우피해와 분야별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긴급 점검과 정비 강화 등을 주문했다. 특히, 내일까지 50㎜에서 150㎜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하차도나 산사태 우려지역, 급경사 등 취약지역 시설 점검 및 대비 강화 ▲상습침수 지역 주변 배수로 정비 및 배수펌프장 시설점검 등 인명피해 예방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집중호우를 넘어 극한호우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만큼 신속히 대응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침수 우려 도로나 지하차도, 산사태 위험지역 통제 등이 있을 경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책회의를 마친 정 시장은 곧바로 하얀연꽃 요양원 산사태 현장 등 돌산읍 주요 피해현장을 살피며 대피시설 마련 및 구호물품 지원 등을 직접 챙겼다. 돌산읍 평사리에 위치한 하얀연꽃요양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토사가 흘러내려 현재 요양원 환자 56명 전원이 백초초등학교 외 2곳으로 대피했다. 시는 대피 이송차량과 구호물품 등을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하동군은 이전 계획 중인 하동케이블카 내 농특산물 판매장 입점 업체를 연장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현재 하동읍에 위치한 푸드마켓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금오산 케이블카로 이전해 새 단장하기로 하고, 현장 판매뿐만 아니라 현재 구축 중인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농특산물 판매장에 입점 시 온라인 쇼핑몰에도 동시에 입점·판매되며, 온라인 쇼핑몰의 입점 지원교육 및 판매 대행을 통해 전자상거래에 취약한 지역 농가 및 업체와 전국 소비자를 연결하는 중요한 판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점 자격은 현재 하동군에 주소를 두고 지역 농특산물, 가공품을 직접 생산해 온 농업인이나 사업자다. 신청 가능 품목은 군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차류이며, 이를 가공한 상품이나 수공예품도 가능하다. 군은 다양한 농특산물을 발굴하고자 입점 희망업체 모집기간을 7월 21일까지 연장했으며,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는 농업기술센터 유통마케팅담당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 마감 이후 서류검토와 심의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농특산물 판매장과 더불어 현장에서 구입한 차(茶)를 바로 간편하게 시음할 수 있는 공간인 ‘차 체험장’을 함께 운영해 하동차(茶)의 우수성을 알리고 하동의 차(茶) 문화를 홍보해 많은 관광객이 하동차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게 될 농특산물 판매장이 지역농가의 소득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지역 내의 경쟁력 있고 특색 있는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청년공감형 도시 육성을 위한‘2023년 화성시 지역사회 청년활동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1부 행사에서는 강연 및 토론을 통해 청년들에게 화성시 청년정책을 안내하고, 청년들이 모여 구체적인 문제의식을 확인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펼쳐진 2부 토크콘서트 ‘청년, 화성시장에게 길을 묻다’행사에는‘청년멘토’로 깜짝 등장한 정명근 화성시장이 청년들의 질문을 듣고, 청년들에게 조언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워크숍은 토론을 통해 일방적인 학습보다 청년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청년의 정책 주도성과 효능감을 제고한 점에서 크게 호평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청년들이 희망을 지키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속가능한 청년정책으로 청년의 삶을 바꾸는 청년보장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