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경상남도정책자문위원회(농해양환경분과위원회)는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불법소각 해결책 찾기’를 주제로 ‘2023 지속가능발전 경남정책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정책포럼은 기후변화와 초고령화로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이 매년 높아지는 가운데,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농산어촌 불법소각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에는 산림 관리, 미세먼지 대응, 자원순환, 농업정책 등 산불 예방과 관련된 전문가, 지방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였다. 주제발표는 ▴김성용 안동대학교 산림과학과 교수가 ‘경남 산불 현황과 대책’, ▴김태형 창원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가 ‘불법소각과 미세먼지’ ▴안현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산불 문제 해결을 위한 영농부산물의 효과적 관리 방안’ ▴배재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가 ‘도농지역의 폐기물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종합토론은 박경훈 경상남도정책자문위원회 농해양환경분과위원장, 김일수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홍창오 부산대학교 생명환경화학과 교수, 권병국 산청군 단성면 주민자치회 사무국장, 이
울산시는 12월 20일 오전 6시경 북구 및 울주군 산간지역에 내린 강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조치사항으로 북구 마우나리조트 진입로 3㎞ 구간에 제설차량 1대와 제설인력 8명, 울주군 상북면 배내골, 소호고개, 운문령 4㎞ 구간에 제설차량 1대와 제설인력 15명, 울주군 두서면 상선필 일원 1㎞ 구간에 제설차량 1대, 제설인력 5명을 투입해 염화칼슘 총 10톤을 살포했다. 이와함께 동구 방어진순환도로 예전나들목(IC) 일원에는 도로결빙이 발생해 동구에서 7시 40분경 제설제 0.1톤을 살포했다. 울산시에서는 “겨울철 갑작스런 강설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관리체계 유지 및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 체계적인 대응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끝. [12.20. 강설에 따른 제설작업 사진]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람·환경·미래 연구모임’ ◈ 지난 7월부터 6개월간 자살·고독사 방지를 위한 공공디자인 재설계 방안 모색하여 최종 보고◈ 김재운 의원 “용역 결과를 토대로 법적 근거 마련 및 사업 발굴에 힘쓸 계획”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사람·환경·미래 연구모임이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사람·환경·미래 연구모임은 19일(화) 오후 2시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지하1층 회의실에서 「16개 구·군별 맞춤형 공공디자인 혁신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해당 연구는 수도권 인구 쏠림현상으로 지역소멸화와 함께 급증하는 자살과 고독사 문제의 본질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공공디자인의 관점에서 마을을 재설계 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지난 7월 연구에 착수하였다.□ 최종보고회에는 연구진 뿐만 아니라 자문위원인 홍재봉 부산생명의전화 원장, 김인 부산대학교 공공정책학과 명예교수, 권종호 영도경찰서 경위, 강재성 호천마을 공동체 운영위원장과 부산시 건축주택국장 및 공공도시디자인과, 건강정책과, 복지정책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정책연구용역에서는 부산의 16개 구·군의 자살·고독사
대구광역시와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는 올해 4월부터 추진한 ‘2023년 탄소중립 실천아파트 경진대회’의 성과보고회를 12월 18일(월)에 개최했다. *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으로 저탄소·친환경 사회 실현을 위한 거버넌스 단체 ‘탄소중립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는 대구광역시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21%를 차지하는 가정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공동의 에너지 절약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부터 추진해 온 대회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아파트 주민들은 운영위원회 구성 및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참여,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추진하고, 이후 아파트별 추진 실적(온실가스 감축 실적, 탄소중립 실천활동, 저탄소 시설 설치 등)을 평가해 우수아파트로 선정된 아파트를 선정·시상한다. 올해의 경우 4월 공모를 통해 신청받은 150세대 이상 아파트 21개소 중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9개 아파트(9,468세대)가 대회에 참여했으며, 4~10월까지 약 7개월간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 약 103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30년생 소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섬주민의 교통이동권 증진을 위해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사업’에 필요한 예산 전액 확보하고, 내년 3월부터 섬주민 여객선과 도선 운임 1,000원 시대를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사업’은 남녀노소 관계없이 여객선과 도선을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섬주민이 실제 부담하는 운임이 1,000원을 초과하는 여객선과 도선 항로가 있는 창원, 통영, 거제의 51개 섬 주민 6,913명이 대상이며, 연간 30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지금까지 섬주민이 최대 5,00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임을 지원해왔으나, 여전히 육상대중교통인 시내버스 운임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섬주민은 육지주민보다 큰 교통비용을 부담해왔다. 이에, 경남도는 ⌜대중교통법⌟ 개정으로 여객선과 도선이 대중교통수단에 포함돼 버스 운임과의 형평성 제고가 필요함에 따라, 지난 5월 ‘섬주민 육지연결 해상교통 이동권 증진방안’을 마련했으며, 지난 11월 ⌜경상남도 섬지역 주민 여객운임 지원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여객선과 도선 운임이 시내버스 운임보
울산시가 12월 16일 오전 10시부로 울산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즉각적인 초기대응반 가동과 함께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울산시는 이날 오전 11시시청 제2별관 2층 자연재난과 사무실에서 개최된 자체 상황판단 회의를 통해 강우로 인한 결빙취약구간(지하차도, 응달구간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독거노인 등 한파취약계층을 위한 안부전화를 통해 외부활동 자제, 난방기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상수도 동파대비 대행업체 비상연락망 체계 등도 확인하는 등 한파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한파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재난문자, 티브이(TV)자막, 재해문자전광판 등을 통해 상수도 계량기동파 및 배관동결 예방법 등 시민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12. 16.(토) 한파주의보 상황판단회의 사진] 울산시는 12월 16일 오전 10시부로 울산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오전 11시 시청 제2별관 2층 자연재난과 사무실에서 자체 상황판단회의 개최해 한파 피해예방을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① 해저터널 시대 선제적 준비 순항(종합발전계획 및 핵심전략사업 수립)② 군민 불편 해소한 생활밀착 행정 호평(1000원 버스·군민변호사제 등)③ 1000만 관광객 시대 민자유치 박차(호텔신라·라이팅아일랜드 등) ④ 제15회 다산목민대상 본상 수상⑤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⑥ 독일마을맥주축제 로컬 100 선정⑦ “남해경찰수련원 전국 최대규모 건설”⑧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 3.102㎢ 해제⑨ 남해대교 개통 50주년 기념 및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⑩ 6.25 & 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사업 추진 남해군은 올해 1월부터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1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1023억 원 규모의 라이팅아일랜드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2023년을 여러 낭보와 함께 힘차게 출발했다. 특히 연초부터 남해군정 제1의 가치라 할 수 있는 공정과 청렴 정책이 대내외적으로 인정을 받았고, 남해∼여수 해저터널 시대의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대규모 민자유치’ 약속이 가시화된 것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희망찬 한 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실제 남해군은 2023년 한 해 동안 해저터널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울산시는 12월 19일 오후 2시 30분 울산시 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국가지질공원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울산 지형과 지질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울산국가지질공원 인증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문가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발표에서는 부산대학교 임현수 교수가 ‘울산지질공원 조성과 관리방향’, 부산대학교 윤성효 교수, 반용부 박사가 ‘울산지질·지형자원 우수성 소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대한지질학회 박정웅 박사가 ‘지질자원의 교육적 활용방안’,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유완상 박사가 ‘국가지질공원인증 현황 및 제도 소개’에 대해 발표한다. 전체적인 전문가 발표가 끝나면 참여한 시민들과 질의 응답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들은 당일 현장에서 등록하고 참여하면 된다. 울산시 홍병익 환경국장은 “지난 봄 명소 인근 마을에는 설명회를 개최하였지만 울산시민들에게 국가지질공원 설명회는 처음이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다른 공원들과 어떻게 다른지, 교육 관광적으로 잘 활용되어 지역경제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해 살펴 봐주시고 인증 추진에 힘을 보태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에서 선정한 ‘2023년 찾아가고 싶은 겨울x섬(이하 겨울섬)’ 5곳에 경남의 ‘통영 장사도’와 ‘거제 지심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섬 연구기관인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각 섬이 가지고 있는 지역별 고유한 특색을 알리기 위해 계절마다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겨울섬은 통영(장사도), 거제(지심도), 강화(석모도), 신안(흑산도, 압해도) 등 5곳이다. 이번 겨울섬에는 겨울에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온천과 동백꽃을 가족 및 친구들과 겨울에 느낄 수 있는 주제가 있는 섬이 선정됐다. 통영 장사도는 10만여 그루의 수백년생인 동백나무와 후박나무로 이루어진 섬이다. 특히, 동백나무 터널길은 많은 사람들이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로 널리 알려진 곳으로 별에서 온 그대의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섬이다. 거제 지심도는 경남의 유인도 섬 중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섬이다. 12월부터 섬 전체를 동백꽃으로 물들려 2월에 화려한 장관을 연출하는 겨울의 대표적인 섬이며, 일제강점기시 일본군의 주둔지 흔적이 남아있는 섬이다. 이번에 겨울섬으로 선정된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2018년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국제인증제도다. 사업장 내 다양한 유형의 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엄격한 평가를 거쳐 인증한다. ○ 시는 인증 취득을 위해 ▲조직상황 분석 ▲내부심사 ▲법규관리 ▲경영검토 등을 실시하고 2단계에 걸친 심사를 거쳐 12월 6일 최초인증을 취득했다. □ 이를 위해, 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요구사항에 따라 안전보건경영 지침서, 절차서, 매뉴얼을 제정했고,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새롭게 개정하는 등 국제표준에 부합하도록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강화했다. ○ 특히,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에 대한 의지 표명으로 새로 개정한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경영책임자인 시장의 친필 사인을 받아 액자로 제작해 사업소까지 모든 사업장에 배포했다. □ 특히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중대재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자체 중 가장 많은 방사능 감시·분석 장비를 확보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수·수산물 방사능 감시·분석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라, 지난 6월부터 방사능 감시·분석 장비 7대를 점진적으로 확충해 연말까지 총 21대의 장비를 운영할 예정이다. □ 먼저, 해수 방사능 분석 강화를 위한 고정형·선박탑재형 무인감시망 각 1대와 일본 활어차 내(內) 해수의 방사능 검사 등을 위한 이동형 방사능 신속분석장비 2대를 추가 구축했다. ○ 추가 구축한 고정형 해수 방사능 신속무인감시망은 지난 10월부터 가덕도 천성항방파제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결과는 안전하다. 지난 2022년까지 구축된 6곳*에 이어 이번 추가 구축으로 총 7곳에서 고정형 무인감시망이 운영되고 있다. * 문중방파제, 국립수산과학원, 수영만요트경기장, 남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수산자원연구소 ○ 선박탑재형 해수 방사능 신속무인감시망은 지난 12월부터 시(市) 어업지도선에 1대가 구축돼 운영되고 있다. 특히 선박탑재형 해수 방사능 신속무인감시망은 전국 최초로 고분해능 섬광검출기(CeBr)가 사용돼 더욱 정밀하고 신속한 방사능 검사
전라남도는 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 수소 산업 전략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전남 수소 산업 육성 추진 현황과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2021년 8월 수소산업 육성 특별 전담 조직(TF)을 구성해 매년 수소 산업 추진성과 등을 살펴보고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회의를 개최해오고 있다. 전담 조직은 에너지산업국을 주축으로 전남도 에너지 관련 부서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는 처음으로 22개 시군 에너지 담당자가 참여해 머리를 맞대고 전남도의 수소 산업 경쟁력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전남도 수소 산업 육성 추진 현황, 전남도 및 시군의 수소 산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수소 산업 현안 및 발전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또 회의에선 정부 정책 방향 및 지난 수소 관련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맞춤형 사업 조기 발굴 등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 등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백경동 전남도 미래에너지산업과장은 “전남은 전국 최고의 재생에너지 잠재량과 단일 규모 세계 최대 석유화학 산단, 조
울산시는 12월 6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울산 지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가 권역별 지역의 보건의료 현안을 파악하고 지역대학, 의료기관, 시민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김두겸 울산시장, 울산대학교‧유니스트 총장, 의료기관 및 단체대표, 시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의 지역 및 필수의료혁신 전략 발제에 이어 울산시의 지역 보건의료 현안 설명이 진행된다. 또한, 함께 참석한 의료기관,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부터 공공의료기관 부재, 필수의료 공백,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 전문의 부족 등에 따른 어려움 등 지역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한다. 특히 울산시는 지역 의료 현안인 ▲울산대학교 의대 정원 증원과 유니스트 과기의전원 설립 ▲지역 간 공공의료 기반(인프라) 불균형 해소를 위한 울산의료원 설립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다. 간담회에 앞서 오전에는 울산대학교병원 소아응급치료센터, 카티(CAR-T) 세포치료*센터 등을 방문해 의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일 오후 경상남도청에서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의료‧운영체계 수립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정배권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이외선 도립거창대학 교수, 신용석 보건의료노조 울산경남지역본부장 등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민‧관협력위원회 위원, 정백근 경상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 의료‧건축분야 전문가,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용역수행기관인 ㈜엘리오앤컴퍼니 성만석 대표는 “진주권역은 노인‧장애인‧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많고 의료공급은 적은 의료공백 지역으로, 권역 내 필수의료 보충, 공공의료 연계 강화, 위기 대응 기반 확보를 위해 진주병원이 필요하다”며 설립 당위성에 대해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의료원의 경영 악순환의 원인이 진료 수준 미흡에 따른 낙후된 병원 이미지에 있음을 지적하며, 오히려 적정규모와 적정 전문의를 확보할 때 일반 대중의 선택을 받을 수 있고 적자경영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주장했다. 지역주민 설문 결과에서도 의사, 전문성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았다. 이러한 조사‧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의 비전을 ‘필수의료와 고품질 서비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6일 오후 경남의 미디어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조성된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조한규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미디어센터)는 도민의 미디어 참여 확대를 위해 2019년 방송통신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기본계획 수립과 건축 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쳤으며, 2021년 9월에 착공해 지난 11월 완공에 이르게 됐다. 창원시 의창구 중동에 위치한 미디어센터는 총 176억 원(국비 50억 원, 특별교부세 10억 원, 지방비 1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목적공개홀, 스튜디오, 미디어체험관 등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로 전국에서 열한 번째로 건립됐다. 경남도는 미디어센터 개관을 통해 도민들이 미디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시청자와 소외계층의 방송에 대한 접근과 첨단 장비를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미디어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미디어센터 개관을 계기로 1인 미디어 또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경남 지역에서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