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겨울철 제설제로부터 가로변 수목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동절기 방풍벽 설치 및 공원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제설제로 사용하는 염화칼슘은 강설 시 얼음과 눈을 녹이는 효과가 있지만,토양에 쌓이게 되면 토양의 염분함량을 높여 가로수의 생육환경을 악화시킴으로 본격적인 제설제가 사용되기 전에 가로변 수목 피해를 막고자시에서는 소사벌지구 등 28개소 40,814m에 가로변 띠녹지에방풍벽을 설치하고, 도시숲 구간(미세먼지 차단 숲 등 4개소) 총 11,693m에수목 방풍벽을 설치했다. 또한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원시설물에 대하여는 급격한 기온하강으로 인한 동파방지를 위해 음수대 및 수경시설(경관물놀이)배관, 내수등을 정비하였고, 제설제를 구입하여 공원 곳곳에 비치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학현 네트어드벤처는 금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설운영을 중지하고, 소풍정원캠핑장에는 일산화탄소 경보기및 화재경보기를 무상으로 대여해서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했다.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에서는 지속적으로 동절기 수목 및 공원시설물을 관리하여 내년
홍성군이 공동주택 단지 내에 설치된 보안등의 전기요금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 강화, 입주민 부담 경감 등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 조성에 앞장선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이용록 홍성군수의 취임 후 제1호 지시사항으로 조례개정, 예산확보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12월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보안등 전기요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참고하여 오는 12월 6일(화)까지 허가건축과 주택팀(041-630-1751)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은 보안등의 계량기가 별도로 설치되어 한전에서 보안등용으로 요금이 별도 고지되는 공동주택으로 금액은예산 범위 내에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복인한 허가건축과장은“이번 사업은 입주민 부담완화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와범죄를 예방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살기 좋은 홍성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홍성군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와 공동으로 12월 1일부터내년 1월 31일까지 62일동안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을 실시한다.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함께하는나눔, 지속가능한 충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12월 13일 오후 15시군청 대강당에서 집중 순회모금 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511백만원으로 작년 대비 10% 증가한 금액이다. 성금 및 물품 기부는 군청 복지자원관리팀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지로용지 또는 홍성군 지역연계 협약계좌 입금, 충남공동모금회 대표 계좌 입금, ARS 등을통해서도 가능하다. 기부자에게는 기부영수증이 발급되며, 조세특례제한법 및 소득세법에 따라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금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가구 지원 및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각종 사업에사용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해 많은 홍성군민들이 소중한 나눔 실천으로모금액을 초과 달성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어려운시기이지만 올해도 희망과 꿈을 전달하는 뜻깊은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각 기관 및 단체, 기업인, 출향인,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의 지난해 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월 24일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일원에서 ‘더 가까이에, 함께 기억하는 숲’이라는 주제로 유공자, 주민, 관계기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기억의숲 개장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기억의숲은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하늘숲추모원이 2009년 5월에 개장한 이후로 13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국립 수목장림이다. 국유림 29ha 규모에 5천여 그루의 추모목과 방문자센터, 주차장, 야외화장실, 공동제례단,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국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수목장은 화장된 골분(骨粉)을 나무 밑이나 주변에 묻는 장사 방법의 하나로 수목장이 이루어지는 산림을 수목장림이라 한다. 수목장림은 산림을 그대로 보존한 채 비석 등 인공물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일반 묘지와 달리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고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장묘 방법이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수목장림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5명을 대상으로 산림청장 표창 등 포상과 함께 수목장림 인식개선 공모 수상작 전시, 수목장 실천참여증을 발급하는 수목장 실천 참여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용석 산림복지국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립기억의숲이 자연 친화적인 장
충남도는 14일 도청에서 안전감찰 업무 기능 강화와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제3차 충남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이정구 도 재난안전실장, 시군 안전감찰 부서장, 충남개발공사, 관계기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의회는 유공차 표창, 영상 상영, 성과 발표, 내년도 계획 보고, 질의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전관리 및 안전감찰 분야에 공헌한 유공자 4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그동안 시행한 안전감찰 추진 실적과 야영장·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결과 등 실행과제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주요 안전감찰 지적사항은 △건축공사 현장 레미콘 생산공장(자재·공급원) 점검 미실시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 관리 미흡 △낚시어선(터) 안전관리 미흡 △주차장 안전 시설물 미설치 등이며, 132건을 처분 조치했다. 또 △건설공사 관계자 안전관리 교육 강화 △교통약자 보호구역 해제 관련 기준 신설 △낚시어선(터) 안전성 검사 시기 단축 및 제출 의무화 등 안전감찰 결과 도출된 제도의 미비점 13건을 중앙부처에 개선사항으로 건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성과
DL건설은 오는 28일 충청남도 홍성군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홍성 더센트럴’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DL건설, ‘e편한세상 홍성 더센트럴’ 투시도> ‘e편한세상 홍성 더센트럴’은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월산리 906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6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470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는 △84㎡A 154세대 △84㎡B 119세대 △84㎡C 117세대 △101㎡ 80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채광을 고려해 전 세대 남동향 및 남서향으로 배치하고, 지상을 공원화 단지로 꾸며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중앙에는 중앙 광장과 휴게 공원을 조성하고, 주동 사이에 다채로운 조경특화 및 어린이 놀이터를 배치했다. ■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로 주거만족도 UP… 첨단시스템까지 더해진 새 아파트 ‘e편한세상 홍성 더센트럴’은 홍성군에 처음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단지 설계에 많은 공을 들인다는 계획이다. 단지는 채광을 고려해 전 세대 남동향 및 남서향으로 배치하고, 여유있는 중대형 평형에 4베이 판상형과 탑상형을 조화롭게 구성한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특화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일 평택대학교 제3국제관에서 「평택항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개최했다. 평택시가 주최/주관한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평택시 부시장, 시의회 의장, 시의원, 항만관련업‧단체, 항만물류 전문가, 학계, 관련기관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평택항 현안문제에 대한 의제 발제와 정책토론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항만발전 전략수립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안승현 KMI(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사는 ‘평택‧당진항 발전방향’,김운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이슈 및 개발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 이어 백종실 前 평택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서 김범중(前 KMI 선임연구위원), 노현석(장금상선평택사무소장), 변백운(평택시 항만정책관), 엄수철(교동훼리 부사장), 정현재(청운대학교 교수), 조규동(평택지방해양수산청항만물류과장), 조진행(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장), 최용석(한‧중카페리사무국장),홍상태(평택대학교 교수) 등 9명의 항만관련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평택항 발전을 위한 종합토론을 진행하였고 이후, 방청객과의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은 “평택항은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
홍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1회계연도 지방재정분석’ 평가 결과에서 전국 우수단체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인센티브로받는다고 9일 밝혔다. 지방재정분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분야 13개 주요 재정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치단체의 재정상황을 비교 분석·평가하는 행정안전부의 대표적인 모니터링 제도이다. 우수단체는 ▲종합 최우수 ▲효율성우수 ▲계획성 우수 3개 부문으로 구분되며, 이 중 홍성군이 계획성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홍성군은 2020년 지방재정분석 계획성 우수, 2021년 종합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천만원과 9천만원을 지원받은 데 이어 금년에도 지방재정을 계획성 있게 운용한 결과 계획성 분야에서 타 지자체보다 높은평가점수를 받았다. 특히, 중기지방재정계획비율95.17%와 세수오차비율 96.65%(전년대비2.41% 증가)은 평가기준 100%에 가까웠으며, 이불용액비율은 전년 대비 0.53% 감소한 3.53%의 수치를 나타내어 재정 계획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고물가·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세입징수
충남도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옛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다짐하며 마지막 결전의 장을 향해 출발했다.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충청권 공동대표단은 10일 인천공항에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다짐 출국 행사를 갖고, 벨기에행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오는 12일 오전 9시(한국시각 12일 오후 5시‧이하 현지시각)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를 결정하는 집행위원회 총회를 개최한다. FISU 규정에 따라 후보지 시도지사 등은 총회에 반드시 참석해야한다. 개최지는 후보지인 충청권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후 투표권이 있는 22명의 집행위원들이 자체 심의를 가진 뒤 투표를 통해 다수결로 결정한다. 총 28명의 집행위원 중 회장은 공석이고, 대륙별 대표자 5명은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다. 22표 가운데 12표 이상이면개최지로 확정되나, 득표 수는 공개하지 않는다. 충청권 공동대표단은 개최지 결정전을 치르는 만큼, 현지에서 막판 점검과홍보, 집행위원 대상 표심 공략 등에 집중한다. 지난 6일부터 FISU 총회개최지인 브뤼셀 슈타이겐베르거 윌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오는 12일 해군2함대 연병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2 평택 해양페스티벌’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애도기간 이후 예정된 행사지만 전면 취소하고 이태원 참사의 아픔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2022평택 해양페스티벌’은평택시와 해군2함대가 공동주최하는 축제로, 평화의 바다 서해를품고 있는 평택시의 가치와 해양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축하공연, 불꽃놀이, 함정견학, 체험프로그램등을 펼칠 예정이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평택시 안중출장소 신동의 소장은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축제를 기다리셨던 시민분들의 너른양해를 부탁드리며, 내년에 더욱 좋은 행사로 준비하겠다”고말했다.
‘지방소멸시대’라는 말이 익숙해졌다. 우리의 고향도 벗어날 수 없었다. 홍성군의 지방소멸위험지수는 0.36인 소멸위험진입 단계로 고향의소멸은 옛말이 아니라 이제 코앞에 도래했다. 정부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고향에 대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재정 기반이 취약한 지방정부가 기부금을 통해새로운 역동력을 확보토록 ‘고향사랑기부제’를 대안으로 내놓았고, 홍성군은 오는 2023년 1월부터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위해 체계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경 발 빠르게 ‘홍성군고향사랑기부제 T/F팀’을 구성하고, 9월 시행령의 최종 통과를 기점 삼아 인천·경기 출향기업인 간담회(23일)를 시작으로, 10월재인천 충청인 화합의 축제한마당(10일), 재경홍성고동문회체육대회(30일) 등 출향인 모임을 중심의 광폭적인 홍보활동에 돌입했다. 지난달은‘홍성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의 입법 예고에 이어 제290회 군의회 정례회에 부의할 계획으로 제도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 동시에, T/F팀 회의를 개최하여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목 발굴을 위해전 부서의 행정력을 모으고,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11월 4일
홍성군과 서울대학교는 지난 11월2일 홍성군청 군수실에서 홍성군&서울대 MOU 관련후속 조치를 위한 세부 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번 후속조치 논의는 지난 8월 2일체결된 홍성군&서울대 MOU에 이어 빠른 공동 업무추진을 위해 이용록 홍성군수와 임정빈 서울대바이오캠퍼스 과학기술원장 양기관 대표자 간의 만남으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지난 MOU는 농업분야 기술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규소득작물 발굴부터 기능성 식품개발 그리고 첨단 스마트팜 등 다양한 농업분야 협력 증진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이번 협의회는 지난 상호협력(MOU)의 주제에서 홍성군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담아군청 부서별 11개 세부 협력 사항을 다루어 서울대학교와 업무 협력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와는 스마트팜 이론 및 실습교육, 4계성딸기(여름딸기) 안정적 재배 기술 공동연구, 지역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개발 연구, 산림녹지과와는 스마트입엄이론 및 실습교육, 드론이나 로봇 등을 이용한 무인 재배 연구 개발 등의 내용을 담았고, 농업정책과와는 친환경 쌈채소의 연중 재배를 위한 재배기술 연구 및 시설재배 디지털화, 젊은 협업농장과 연계한 농업 현장 교
충남도가 도민 불편 최소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일 이상 소요되는법정민원의 처리기간을 30% 이상 단축하는 방안을 마련, 오는 7일부터 적용한다. 3일 도에 따르면 현재 처리하고 있는 법정민원 677종 중 7일 이상 소요되는401건을 대상으로, 처리기간 단축을 추진해 23종을제외한 378종을 일괄 30% 단축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건설교통 43종은 법정 평균처리 25일에서 17일로 8일, 경제산업 74종은 15일에서 11일로 4일, 농림축산 35종은 20일에서 14일로 6일 감소했다. 문화체육 26종은 21일에서 14일로 7일, 보건복지 48종은 16일에서 11일로 5일, 소방안전 34종은 15일에서 10일로 5일, 해양수산 16종은 14일에서 10일로 4일 줄었다. 기후환경 66종도 16일에서 11일로 5일, 공통행정 35종은 15일에서 10일로 5일 단축에 성공했다. 도는 법정민원 분석 결과, 현지조사와 결격여부 조회 및 관계기관 회신지연 등으로, 30% 단축이 불가하다고 판단된 민원 23종은일부 기간이라도 단축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원처리 기간 개선 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는 복합민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지난 28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생안정 민․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등 이른바 3高 위기에 따른 지역경제 동향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분야별 민생안정 대응 방안에 대해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평택시는 물론 관내 국회의원, 도․시의원, 금융기관, 상공회의소, 산업진흥원, 소상공인 연합회, 기업인 협의회,사회복지시설 등에서 100여 명이 참석하여 현지 상황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했으며, 평택대학교 총장직무대행 이동현 교수의 경제동향 설명으로 전문성을 더했다. 이날 평택시에서는 자체 민생안정 대책을 분야별 선제적으로 마련한 평택시민생경제 안정 종합대책 을발표했다. 6개분야 57개과제로 구성된 이 대책은 자체사업 286억원, 보조사업 43억원의예산지원 및 39억원 상당의 비예산 지원으로, 경기 침체기가장 취약한 ▷소상공인 ▷중소기업 ▷저소득취약계층 ▷농업인 ▷문화예술인 ▷청년․고용의 6개 분야를 우선 고려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향후 위기 속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과제를 추가 발굴하고 중점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세계적 경제위기에 효과적으로대처할 수 있는 사업을 우
충남도가 국내 굴지의 대기업 2개사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김태흠지사가 ‘외자유치 출장’을 통해 2억 달러 이상 투자를 유치한데 이은 낭보로, 글로벌 경제 위기 속 ‘경제가 강한 충남’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황정욱 한화솔루션 첨단소재부문 사장, 박경귀 아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연 도의회 의장도 참석,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MOU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4000억 원을 투자해 당진 송산2일반산업단지 내 9만 6167㎡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신설 공장에서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한다. 주요 생산 공정은 전처리 플라스틱 원료 열분해→합성가스 생산→이산화탄소 포집‧제거→고순도 수소 정제 등이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10만 톤의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수소 2만 2000톤(수소차 15만 대 충전량)을 생산, 연료전지발전이나 LNG 혼소 등 산업용과 수소자동차 충전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장 건설 기간은 내년 초부터 2025년 6월이다. 한화솔루션은 201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