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란 슬로건 아래 2016 을지연습을 8.22(월)부터 8.24(수)까지 2박3일간 실시한다. 북부지방청은 연습에 앞서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2016년 을지연습에 대한 준비상황 보고와 각 참가자별 임무를 숙지하는 등 연습실시를 위한 최종보고회의를 실시하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을지연습 분위기를 확립했다. 24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국가의 비상사태에 대비해 전시의 위기관리 대처능력을 평시에 숙달시키기 위한 훈련으로 전시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북부지방청은 이번 연습에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최초상황보고ㆍ전시직제 편성 훈련ㆍ도상연습 등 현실적이고 다양한 훈련과 더불어 1일 1과제의 전시 현안과제 토의를 실시한다. 전시 현안과제 토의는 매일 부여되는 과제의 문제점을 도출하여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그에 따른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여 보완하는 훈련이다.8.23(화) 11:00부터는 최근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테러에 대비, 북부지방청사 테러 대응상황을 가정하여 화재진화, 부상
등산객 증가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백두대간 등산로에 대해 앞으로 정기적인 실태 조사와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등산로 보호와 주변 산림생태계 회복을 위해 휴식년제와 예약 탐방제, 둘레길 조성 등이 추진된다.백두대간: 백두산에서 시작해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큰 산줄기로 총 길이는 1400km(남한 701km)이다. 우리나라 최대 단일 법정 보호지역으로, 정부는 2003년 ‘백두대간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2005년부터 백두대간 보호지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백두대간 마루금 보전·관리 대책’을 10일 발표했다.백두대간 종주 등을 하는 등산객 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 속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 훼손을 막고 보전하기 위한 조치이다. 마루금(능선): 산 정상끼리 연결한 선 앞으로 산림청은 마루금 등산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우선 훼손이 심한 구간(약 30km)에 대해선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를 투입해 등산로 입지조건, 이용과 훼손 특성 등을 연말까지 정밀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정비계획을 마련해 내년부터 정비‧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부 구간에만
한여름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시숲의 기온이 숲 바깥보다 최대 3℃나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땡볕에서 활동하다 도시숲 그늘에서 15분정도 휴식하면 정상체온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숲의 열재해 감소효과’를 5일 발표했다. 올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홍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이하 홍릉숲)을 포함한 7개 지점에서 기온관측과 위성영상을 분석한 결과이다. 연구팀은 홍릉숲의 침엽수원과 활엽수원 등 다양한 종류의 숲에서 도시숲 안팎의 기온 차이를 살펴보았다. 비교 결과, 홍릉숲 속의 기온은 숲 바깥보다 평균 2℃가량 낮았다. 특히, 침엽수원은 최대 3℃까지 낮았다. 이는 침엽수가 단위면적당 엽면적이 넓어 왕성한 증산활동*을 통해 기온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증산활동: 식물체 안의 수분이 수증기가 되어 공기 중으로 나오는 작용 또한, 열지수*를 계산한 결과 ‘신체활동 시 피로 위험이 높은 수준’이 숲 밖에서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지속됐지만 숲 중심부(홍릉숲)에서는 0에 가깝게 낮았다. 열지수: 기온과 습도에 따라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더위를 지수화한 것. 특히, 보통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최근 공모한 ‘2016년 나라꽃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 선정 결과를 29일 발표했다.공모는 그림과 사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959편의 응모작 중 18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그림 부문은 ‘겨레의 힘 대한민국 무궁화 꽃’(이우철)이 일반부 대상을, ‘노인과 무궁화’(문영지)가 학생부 대상을 차지해 상금 300만 원(농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만 원(교육부장관상)을 각각 받게 된다. 겨레의 힘...’은 무궁화를 독립기념관과 조화롭게 배치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국가적 의미와 기상으로 표현해 냈으며, ‘노인과 무궁화’는 무궁화를 인생의 고난과 역경을 딛고 살아온 어르신에 비유해 호평을 받았다. 사진 부문은 무궁화, 태극기, 어린이들이 조화를 이루며 나라꽃 무궁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태극기 휘날리며’(서병태)가 대상으로 선정되어 상금 200만 원(농식품부장관상)을 받게 된다.이 외에도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중앙행사(수원)’에 전시되며 개막식(8월 5일)에서 시상식이 마련된다. 이용석 도시숲경관과장은 “선정 작품들은 무궁화 전국축제 기간 나라꽃의 아름다움과 기상을 예술적으로 홍보하게 될 것”이라며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8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본청을 비롯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조합중앙회 복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기강 확립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영주시 등과 공동으로 8월 20일(토) 경북 영주 소백산 국립산림치유원 인근 숲길에서 ‘2016 코리아포레스트런(koreaforestrun) 영주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포레스트런’은 신개념 산림 레포츠로 영국,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호주 등에서는 이미 정착된 숲길 마라톤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 개원 기념으로 마련됐다.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42km, 10km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당일 또는 1박 2일 중 선택해 참가할 수 있으며 산림치유원 수치유센터 체험프로그램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1박 2일 참가자는 산림치유원 숙박과 식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2016 코리아포레스트런 영주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koreaforestrun.com)를 확인하면 된다. 참가접수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숲길을 달리는 포레스트런 대회를 국립산림치유원 8월 개원에 맞춰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그동안 보존과 가꿈의 대상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림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와 관련 우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2016년 산림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포레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포레스톤(ForesThon) : 산림(Forest),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 산림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을 만들어 내는 비즈니스 창출의 첫 단계로 개발 제품은 창업으로 발전 가능하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금까지 산림청이 개방한 등산로·국가생물종 등 43종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기획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단, 공공기관은 참여 불가)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기획서를 내려받아 누리집으로 접수하면 된다. 산림청 누리집 → 민원·참여 → 국민참여마당 → 이벤트·공모전 1차 심사(서면평가), 2차 심사(발표평가)를 거쳐 총 11팀을 선발·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에는 총 99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작은 10월에 있을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행정자치부 주최)’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류광수 기획조정관은 “정부3.0을 통해 개방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제23차 FAO 산림위원회(유엔식량농업기구 주관)’에 참석한다. FAO 산림위원회(Committee on Forestry) : 세계 산림과 관련된 문제를 주기적으로 검토하고 산림분야 중장기 프로그램 마련과 이행에 대한 권고사항을 합의하는 회의로 2년마다 열림.산림위원회에는 세계 120여 개국 대표 600여 명이 참석해 2015년 논의된 지속가능발전목표와 파리협정 등의 국제 협정에 대해 산림이 어떻게 기여할 지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속가능발전목표 : '16~'30년 국제사회가 지향할 목표로서 경제‧사회‧환경 분야 17개 목표, 169개 세부목표로 구성됨. 파리협정(Paris Agreement) :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15년 12월 파리)에서 채택됐으며 기온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1.5℃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공동의 목표로 삼음. 선진국에만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지운 ’97 교토의정서와는 달리 선‧개도국 모두에게 책임을 분담함. 특히, 이번 회의는 오는 2021년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최국의 윤곽
한반도 핵심생태축인 백두대간*의 동‧식물, 생태계 등 자원실태 정보가 국민에 공개됐다. 백두대간: 백두산에서 시작해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큰 산줄기로 총 길이는 1400km에 달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실시한 제2차 백두대간 자원실태조사 결과를 산림청 홈페이지(http://www.forest.go.kr)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청 홈페이지 접속→ 분야별 산림정보→ 통합자료실 →전자북 항목에 탑재.산림청은 백두대간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06년부터 5년 주기로 백두대간 701km 구간에 대한 주기적 변화상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1차에 이어 2차 조사 결과도 공개했다.자원실태조사는 동식물상, 식생의 변화 등과 같은 생태정보는 물론 등산로 이용 현황, 주민 경제생활 등 다양한 항목 등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백두대간 식물상 중 관속식물의 경우 우리나라에 있는 관속식물의 38.3%인 1867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물상의 경우 야생조류 155종, 양서·파충류 27종, 포유류 39종 등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법정보호종은 황조
이달부터 임업인들이 산림보호구역 내에서도 임산물을 생산해 소득을 올릴 수 있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풍력시설과 케이블카 설치가 쉬워진다. 또한, 내 집과 농경지 주변에 해가림 등의 피해를 주는 나무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게 되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주요 산림제도’를 12일 발표했다.먼저,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돕기 위해 임산물 생산 제한을 완화하고 각종 행정절차를 간소화 했다. 산림보호구역 내에서도 나무를 베지 않는다면 수실류·버섯류·산나물류·약초류·약용류 재배와 채취가 허용되어 임업인들이 부가 소득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산림보호법 시행령 개정(7월 6일 시행) 또한, 시·도지사로부터 자연휴양림 조성계획만 승인 받으면 다른 법률에 따른 각종 인·허가를 받은 것으로 인정되어 행정처리 부담이 대폭 줄어든다.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개정(5월 29일 시행) 의제 처리되는 인·허가 종류 : 건축허가·가설건축물허가(건축법), 하천점용허가(하천법), 수도사업인가·전용상수도인가(수도법), 입목벌채허가(산림자원법), 도로공사허가·도로점용허가·도로관리청승인(도로법), 도시관리계획결정·개발행위허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제도의 임산물 확대 적용을 위해 2016 산림조합 GAP 담당자 교육’을 총 2회(1기: 6.30.∼7.1, 2기: 7.7.∼7.8.)에 걸쳐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제도’란 우수 농산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성 인증을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됐다.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친환경인증과 함께 정부가 안전한 농산물을 보증하기 위해 실시하는 세 가지 대표 인증제도다. 이번 교육은 GAP 인증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주관으로 전북 진안에 있는 임업기능인훈련원에서 산림조합 유통업무 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GAP 제도와 실무 이해 ▲GAP 우수사례 발표 ▲스마트폰과 SNS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소개 ▲임산물 수출 지원 정책 소개 등이 이뤄졌다. 윤차규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물 유통업무 담당자들이 GAP 제도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을 것”이라며 “앞으로 임산물 분야에서도 GAP 인증 참여율이 높아질 수 있도록 관련 홍보와 교육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여름철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사태 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전국 산사태방지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그동안 기관별로 추진해 온 산사태방지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산사태방지 대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관기관 협업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신원섭 산림청장은 “지난해 23년 만에 산사태 무재해 해를 달성했다.”라며 “올해도 산사태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를 통해 산사태로부터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되지 않도록 힘을 모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 라니냐 등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많은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되면서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민 대피체계 구축 등 선제적 예방·대응이 필요하다.이에 산림청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 이전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한 산사태 취약지역을 점검·정비했으며 실제 상황을 대비한 모의훈련과 담당 직원 직무교육 등 산사태 대응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산사태예방지원본부(5.15.∼10.15.)를 설치해 태풍·집중호우 등의 기상상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3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 휴양림관리소 등 291개소에서 산사태 재난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됐으며 산사태주의보·경보 발령에 따라 산사태취약지역 주민들이 훈련을 받았다. 이날 훈련은 산림청 산사태정보시스템에서 산사태 예측 메시지(주의보)를 발송하고 이를 접수한 기관에서는 상황판단 회의를 통해 상황을 전파한 뒤 산사태주의·경보 발령주민대피 순으로 이루어졌다.훈련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보완과 개선방안을 마련해 기관별 행동매뉴얼을 정비하고 우수 사례에 대해서는 기관 간 공유를 통해 산사태 예방대응 업무 역량강화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올해는 국지적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기상특보, 산사태 예·경보 발령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특히, 산사태정보 앱을 통해 실시간 산사태 예측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해 달라.”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보전산지에서도 민간사업자 단독으로 케이블카를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광물 채굴을 위한 산지일시사용기간 연장 시 산지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산지관리법 시행령’을 21일자로 개정·공포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규제개선은 지난 5월 개최된 제5차 규제개선 장관회의 후속조치로 국민 불편 해소와 산업투자 활성화, 규제 정상화에 초점을 맞춰 추진됐다. 하지만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산지경관 훼손, 산사태 등의 재해가 없도록 민간 단독 케이블카 설치에도 산지전용타당성조사를 사전에 받도록 의무화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2015년 11월에도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30만㎡ 이상의 대규모 산지개발 사업(골프장·산업단지·관광단지 등)에만 시행됐던 산지전용타당성조사 대상에 660㎡ 이상의 케이블카와 풍력발전시설을 포함시키는 등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박종호 산림이용국장은 “산악관광 활성화, 민간투자 활성화 등을 위해 불합리한 산지규제는 지속 개선하되 산지경관이나 재해방지를 위한 안전기준 마련도 병행 추진해 산지 보전과 이용이 균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1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캄보디아 산림청과 제4차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산림청과 캄보디아 산림청은 지난 2008년 6월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정기 산림협력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산림 분야 협력을 해오고 있다. 이날 양국 수석대표로는 산림청 김용관 해외자원협력관과 캄보디아 산림청 치삼앙(Chea Sam Ang) 부청장이 참석했으며 캄보디아에서 해외조림을 하고 있는 한국기업(한화‧한국카본) 관계자들도 자리했다. 회의에서는 조림투자 협력 및 기업지원, 메콩강 산림협력센터 설립‧ 운영, 산림종자 보존, 육종분야 국제공동연구,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확대 설립 등에 관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특히, 오는 7월 캄보디아에 가동될 ‘한-메콩강 산림협력센터’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도 이뤄졌다.한-메콩강 산림협력센터는 메콩강 유역국가(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베트남)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의 현안사항을 지원하고, 산림협력 사업 확대를 위해 7월 18일부터 캄보디아에 가동 될 예정이다.메콩강 유역 4개국에는 우리나라 해외조림 업체 32%가 진출돼 있는 만큼 센터가 가동되면 우리 기업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