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아랍에미리트연합(UAE) 5개 주요 이슬람 국가의 할랄(Halal) 식·의약품 인증절차 등을 설명한 ‘주요국 할랄 인증 안내’ 책자를 1월 27일에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할랄(Halal) : 이슬람 율법상 무슬림이 먹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으로 주로 식품, 의약품, 화장품에 대한 인증주요 내용은 국가별 할랄 표준 지침, 신청 시 필요서류·수수료 등 인증 신청방법, 인증 유효기간 및 인증서 샘플 등이다.또한 식약처는 할랄인증을 받고자 하는 식·의약품 관련 회사에 시장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슬람협력기구(OIC, Organization of Islamic Cooperation) 57개 이슬람 국가의 최근 10년간(‘05년~’14년) 식·의약품 수출입 동향 등 통계 자료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이슬람협력기구의 통계 분석 결과, 식품 수입액은 ‘05년 55.3조원에서 ’14년 131.8조원으로 2.4배, 의약품수입액은 ‘05년 11조원에서 ’14년 22.6조원으로 2.1배, 화장품 수입액은 `05년 2.9조원에서 ’14년 6.9조원으로 2.4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식약처는 이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권 내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 확충을 위해 올해 1313억 원의 예산을 투입, 전국 427개소에 도시숲과 가로수 등을 조성한다.이는 생활권 내 녹색공간 확충에 대한 국민 요구가 높은데 따른 조치다.* 산림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결과(2015. 한국갤럽) “산림정책 중 도시숲 조성과 지원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전체의 76.5%로 높게 나타남.세부 사업별로는 건물사이 자투리땅에 녹색쌈지숲 92개소, 공단·병원·요양소·쓰레기매립장 주변에 생활환경숲 65개소, 도심 유휴지와 국·공유지에 산림공원 26개소, 명상숲 113개소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올 한해 가로수 561km를 조성하고 전통마을숲 37개소를 복원하며 무궁화동산 조성과 관리를 확대할 방침이다.산림청 이용석 도시숲경관과장은 “앞으로도 도시숲 조성을 통해 숨 쉬는 녹색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와 함께 국민·기업들도 도시숲 조성과 관련한 사회공헌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15년 불량식품 통합 신고센터(1399)로 접수된 신고건수는 총 9,744건(월평균 800여건)으로 ’14년(7,871건) 대비 약 24%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신고건수가 증가한 것은 국민들에게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를 적극 홍보함에 따라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국민들의 신고 의식이 개선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신고 사항의 유형은 ▲이물(3,247건) ▲유통기한 경과·변조(1,006건) ▲제품변질(631건) ▲표시사항 위반(419건) ▲무등록(신고)(342건) ▲허위·과대광고(179건) ▲기타(3,920건) 순이다.지난 해 신고된 9,744건 중 9,109건을 조사한 결과(635건은 현재 조사 진행 중) 위반사항이 중하거나 고의적 위반이 확인된 경우는 1,721건이었다.위반이 확인된 신고에 대해서는 행정처분(1,274건), 과태료 부과(338건), 고발(109건) 조치하였다. 그 외 행정지도(3,967건), 신고취하(1,379건), 위반사항 없음(1,192건), 정보 부족으로 인한 조사 불가(658건), 중복 접수 등 기타(192건) 순이었다.최근 신고된 사례 중에는 수입과자점이 캔디류 제품의 유통기한을 변조하여 판매한다는
서울시설공단이 건전한 공사감독 문화조성을 위해 이색 교육을 실시한다.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1월 25일(월) 충북 청주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색 청렴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기존의 어렵고 딱딱한 강의식 방식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연극, 콘서트, 붓글씨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이번에 서울시설공단 임직원들이 참여한 청렴교육은 ‘INJOY프로그램’이다. 기존의 딱딱한 청렴교육에서 탈피해 청렴(Integrity)을 즐기자(JOY)라는 의미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고안해낸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설공단은 청렴한 공사감독 문화 조성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이번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교육에는 서울시설공단 공사감독처 소속 임직원 110여명이 참가한다.서울시설공단 이장희 시설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공사와 함께하는 청렴다짐대회, 간담회 등을 통해 투명한 공사감독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척스카이돔, 장충체육관, 서울어린이대공원 등 문화체육 관련시설과 서울시립승화원, 서울추모공원 등 추모시설을 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15년 12월 14일부터 ’16년 1월 8일까지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시설과 케이크 제조판매업소 632개소를 점검하고, 55개소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시설: 372개소 점검, 11개소 적발 케이크 제조판매업소: 260개소 점검, 44개소 적발이번 점검은 스키장, 눈썰매장 등 겨울철에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체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연말연시 소비가 급증하는 케이크의 식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주요 적발 내용은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0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목적 보관(7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6곳)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5곳) ▲표시기준 위반(5곳) 등이다.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빠른 시간 내 재점검을 실시하여 위반 사항이 반드시 시정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적·시기별로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관련 업계는 종사자의 개인위생 및 식품안전관리
건강검진 후 검진결과표를 받았을 때 눈여겨보아야 할 것들이 있는데 바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그리고 체질량지수(BMI)다. 많은 의료인들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관리만으로도 만성질환의 90%는 예방 할 수 있다”며 “지금은 비록 건강해도 건강수치를 소홀히 하다가는 큰 질병이 올 수 있으므로 내 몸의 건강수치에 꾸준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기 때문이다.정상 혈압은 120/80mmHg 미만심장은 폐를 거쳐 산소가 풍부해진 혈액을 우리 몸 각 기관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심장이 수축하면 혈액이 분출되면서 동맥벽에 압력을 주게 되는데 이 압력이 바로 혈압이다. 혈압은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으로 표시하는데, 수축기혈압은 심장이 수축을 하여 혈액을 전신에 순환시킬 때의 압력이고, 이완기혈압은 심장으로 혈액이 들어갈 때의 압력이다.정상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은 각각120mmHg 미만, 80mmHg 미만이다. 보통 수축기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 고혈압을 의심할 수 있지만 수축기혈압이 120~139mmHg 이거나 이완기혈압이 80~89mmHg 인 경우도 정상은 아니어서 고혈압 전단계로 분류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무분별한 화장품 사용을 방지하고 연령대별 화장품 사용을 안내하기 위해 ‘소중한 내 피부를 위한 똑똑한 화장품 사용법’ 책자를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책자는 10세미만의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예쁜 나’,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생을 위한 ‘소중한 나’,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위한 ‘빛나는 나’ 3종이다.주요 내용은 ▲피부를 아름답게 가꾸는 법 ▲화장품 구입 요령 ▲화장품 안전하게 사용하는 7계명 ▲화장품 부작용 사례 등이다. 피부를 아름답게 가꾸는 법 어린이‧청소년들은 피부가 좋아하는 야채, 과일 등의 음식을 골고루 먹고 물을 충분히 마시며 적당한 운동으로 땀을 내면 피부가 건강해 진다.또한, 우리가 자는 동안 키가 크고 피부가 건강해지는 호르몬을 만들므로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야 하며, 피부를 제대로 씻지 않으면 피부염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피부를 깨끗이 하는 것도 중요하다. 화장품 구입 요령 화장품을 구입할 때는 용기나 포장 겉면에 적혀 있는 함유성분, 사용법,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확인한 후 사용목적, 피부상태, 성별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선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청 소속기관장‧산하단체장, 17개 시‧도 산림담당 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정책 성과 창출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산불방지 등 2016년 산림정책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최대 현안인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와 봄철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고, 지역별 책임 있는 사업 추진과 기관 간 협력이 강조됐다.신원섭 산림청장은 “중앙‧지방정부와 산림 관계기관들이 정책 목표를 공유하고, 소통‧협력을 통해 정부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길 바란다.”며 “올 한해도 임업인과 국민에게 희망과 활력을 줄 수 있는 산림 정책을 추진해 달라.”라고 말했다.
산림청이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재선충병 예찰‧방제‧모니터링 전담기구인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 센터’를 조기 가동하고, 산림청 ‘재선충병 방제 전담 TF팀’(1.18∼4.30)이 전국의 방제 상황을 총괄 관리한다.또한,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의 훈증 방제에서 벗어나 피해 유형에 따라 모두베기(소규모 모두베기)와 파쇄방식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방제를 실시한다.훈증 방제: 피해고사목을 쌓은 뒤 매개충을 죽이는 약제를 뿌리고 방수포를 씌워 밀봉하는 방법 파쇄 방제: 피해고사목을 벌채한 뒤 파쇄기를 이용해 1.5㎝ 이하로 잘게 부수는 방법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을 20일 발표했다.먼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신규 발생지 등 선단지(재선충이 확산하는 방향 맨 앞부분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방제를 실시한다.피해 유형에 따라 모두베기, 소규모 모두베기 등 벌채방식을 차별화하고 파쇄방식을 확대해 피해 재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아울러, 1월 현재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 센터’를 조기 가동해 전문적인 재선충병 예찰‧방제‧모니터링에 나선 상태다.특히, 재선충병 예찰에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림보호구역 지정해제 절차와 방법 등을 담은 ‘산림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21일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도지사는 지정 목적 달성이나 상실 등의 이유로 산림보호구역을 지정해제 하려는 경우 다음과 같은 심의제도를 거쳐야 한다.해당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첨부해 산림청장에게 협의 요청하고, 산림청은 중앙산지관리위원회의 전문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시·도지사에게 통보해야 한다.이는 지난해 7월 20일 새누리당 경대수 의원이 대표발의 한 ‘산림보호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이루어졌다.전국의 산림보호구역은 약 45만ha로 수원(水原)함양보호구역(27만ha)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15만ha)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중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국·공유림 위주로 지속 확대되고 있지만 수원함양보호구역은 각종 개발로 감소 추세에 있다.아울러,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는 친환경 장사(葬事‧죽은 사람을 땅에 묻거나 화장하는 일)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산림보호구역 중 일부구역에서 수목장림의 조성행위를 허용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수목장림 조성이 허용되는 산림보호구역은 제1종·2종 수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관계기관의 원활한 소통, 산불진화 통합지휘체계 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산불진화 헬기조종사 항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은 전국 산불진화 헬기조종사(산림청‧소방본부‧국방부‧경찰청 소속 등) 110여 명을 대상으로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더케이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 한강홀에서 진행된다.항공안전 교육은 진화 현장에서 다수의 헬기가 동시에 투입되어 공중 충돌하는 것을 방지하는 등 산불합동 진화 시 안전한 항공안전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산림‧산불‧산악기상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청돼 ▲바닷물을 이용한 산불진화가 산림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산악기상이 헬기 운항에 미치는 영향 ▲산불 연소특성의 이해 등 산불진화 헬기조종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주제 강연을 한다.또한, 심신이 지친 조종사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15가지 악기와 떠나는 음악 힐링여행’(강연 우광혁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특강이 마련되며 산불합동진화 개선방향에 대한 토론도 마련된다.산림청 박도환 산불방지과장은 “이번 항공안전 교육에서 나온 개선사항들은 올해 산불진화 대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산불진화 헬기의 유기적 협조와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조백수)는 복분자딸기 표준 재배 방법을 담은 ‘복분자딸기 재배 및 특성조사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복분자딸기(Rubus coreanus)’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나무딸기로, ‘복분자’로 혼용되는 블랙라스베리류와는 구분된다. 산딸기와 더불어 생산의 70% 이상을 고령 임가에서 재배하고(2015년 임업경영실태조사 결과) 있다. 매뉴얼은 식물재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귀농귀촌한 농사 초보자나 고령 재배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책에는 품종출원 심사과정에 활용되는 특성조사요령 조사방법 뿐만 아니라 복분자딸기 재배 현황과 역사, 영양학적 성분과 효능, 이용방법, 재배시험과 관리방법 등이 정리되어 있다. 책자는 출원을 희망하는 육종농가와 산림 관련 유관기관 등에 배포되며,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통합자료실에서 전자책과 PDF 파일로도 제공된다. 조백수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정부3.0 소통하는 정부에 발맞춰 신품종 출원 정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가나 국민이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신품종 재배 매뉴얼 책자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의약외품 중 생리대, 반창고 등 위생용품에 사용하는 첨가제에 대해 의료기기에서 사용되어 안전성 등이 입증된 경우 제품 허가 시 안전성‧유효성 심사 면제 범위를 확대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일부 개정안을 1월 14일에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의약외품 중 위생용품: 위생상 용도에 제공되는 섬유·고무 및 지면류에 해당하는 위생용품. 생리대(위생대, 탐폰), 보건·수술용마스크, 안대, 붕대, 거즈, 반창고 등이 해당됨(‘의약외품 범위 지정’ 식약처 고시 제1호)주요 내용은 ▲의약외품 중 위생용품의 안전성·유효성 심사 면제 범위 ▲위생대의 안전성·유효성 심사 면제 등이다.지금까지 위생용품에 사용하는 첨가제는 의약품 및 의약외품 사용례가 있는 경우에 한해 안전성‧유효성 심사가 면제되었으나, 앞으로는 의료기기에서 사용되어 안전성 등이 입증된 첨가제에 대해서도 심사가 면제된다.또한 “생리혈 위생처리용 위생대”는 인체에 직접 접촉하지 않는 부위에 사용하는 성분 중 유사한 용도로 제품에 사용한 사례가 있고 제품 사용 중 인체에 노출될 우려가 없는 첨가제에 대해서는 안전성·유효성 심사가 면제된다.식약처는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지 이용과 관련한 국민 불편을 개선하고, 산지관리 분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산지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를 실시한다.국민과 함께하는 산지 규제개혁을 통해 소통하는 정부3.0을 실현하기 위한 행정이다.공모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산림청 누리집(http://www.forest.go.kr)이나 우편‧이메일‧팩스로 제안서를 접수할 수 있다.심사를 통해 채택된 과제는 법령개정을 거쳐 현장에 반영되며, 수상자에게는 산림청장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 공고 내용을 참조하거나 산림청 담당과(산지관리과 042-481-4141∼4)로 문의하면 된다.산림청 박종호 산림이용국장은 “산지분야 제도개선 공모제를 통해 국민이 불편을 느끼는 생활형 산지규제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임업인과 산업계 수요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불필요한 규제들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산지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현재까지 377건의 국민 제안이 접수됐으며 20건이 제도화되어 시행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발렌타인데이(2.14.), 화이트데이(3.14.)를 앞두고 오는 1월 18일로부터 1월 26일까지 전국의 초콜릿·캔디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점검 내용은 ▲허용외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제조가공실 위생적 관리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허위표시 및 표시사항 위반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식약처는 앞으로도 특정일에 자주 섭취하는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관련 업체에서도 종사자 개인위생 및 시설 관리 등에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또한 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위반업소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