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는 전국적인 장마와 집중호우에 따라 피해가 집중된 경북 북부지역의 피해복구와 주민지원 등을 위하여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지원한다.
도로유실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예천, 봉화, 영주, 문경, 의령지역을 대상으로 병물(38,311병)을 긴급 지원하고, 예천의 경우 급수차 125대를 긴급 투입하여 전체 약 11,000톤의 비상급수를 지원하였으며, 집중호우로 파손된 수도시설이 복구될 때까지 급수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 (비상급수 총 10,929㎥) 예천(10,861㎥), 봉화(48㎥), 영주(5㎥), 문경(12㎥), 의령(3㎥)
집중호우로 인해 수돗물 탁도가 급증한 예천군, 의령군 등 지자체를 대상으로는 관자재(25본), 약품(응집제 500L)을 신속 지원하였으며, 정수장 고탁도 운영 관련 91명의 전문가를 투입하여 정상적인 물 공급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영주시 및 봉화군 등 수해 지역 지자체의 요청에 따라 도로 및 제방 유실 복구를 위한 백호 및 덤프트럭 등 중장비 30대와 인력 24명을 신속하게 투입하여 긴급복구를 지원하였고,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고통받고 있는 예천, 봉화, 영주의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긴급구호 물품(라면, 즉석밥, 수건 등 약 1,500만원) 신속 지원하였으며, 7월19일부터 이동식 세탁 차량도 예천군에 긴급 투입하여 세탁·목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추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댐용수 및 광역상수도 사용요금의 100% 감면도 진행하여 피해지역과 주민, 기업체의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장(차종명)은 “피해가 집중된 경북 북부지역 주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용자원 모두를 활용하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다 할 것”이라며, “비상식수 공급, 긴급복구 지원, 요금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지역의 복구와 주민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관련 사진 3매(별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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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 | | 담당자 | 차 장 | 황수용 | (053-668-1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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