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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광명시, 관내 GS건설 시공 현장 안전관리 고삐 조인다

- 광명시 긴급 안전점검에 이어 GS건설 정밀 구조안전진단 실시
- 국토교통부, GS건설 자체 조사 적정성 검증 중… 8월께 결과
- 안전상 미흡한 부분 즉시 시정명령 시행, 중대한 지적 사항은 강력 조치
- 박승원 시장 “시공 현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로 시민 안전 확보할 것”


GS건설이 지난 4월 말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일어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단지를 전면 재시공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관내 GS건설 시공현장 대한 안전관리에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철산주공 8‧9단지 재건축, 철산주공10‧11단지 재건축, 광명 제1R 재개발 사업장 등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사업장 3곳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안전점검이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광명시정 최우선 과제”라며 “GS건설 시공 현장을 비롯해 관내 재개발·재건축 현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시행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역설했다. 

우선 광명시가 지난 5월 12일 이들 3곳 시공 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실시한 현장 점검에서는 안전상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당시 구조기술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을 꾸려 콘크리트 양생이 적정한지, 설계와 다른 시공이 없는지 현장 진단을 실시한 바 있다. 

시공사와 전문기관, 국토부 등을 통한 안전 진단과 검증도 이어지고 있다. 

GS건설과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지상층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인 관내 시공 현장에 전문가 8명을 투입해 구조 정밀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지방국토관리청과 국토안전관리원을 통해 GS건설이 실시한 구조 정밀 안전점검의 적정성 여부를 검증하고 있다. 검증 결과는 오는 8월께 나올 예정이다. 

광명시는 검증 결과에 따라 안전상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명령을 내리는 한편,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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