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경기도, 신규 지역협력연구센터에 경희대·성균관대·아주대·한국항공대 최종선정

6년간 반도체, 첨단모빌리티 등 연구개발 지원


○ 평가위원회 통해 ‘경희대, 성균관대, 아주대, 한국항공대’ 등 4곳 선정 완료
 - 10개 대학, 11개소 지원으로 2.75: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최종 선정
 - 6년간 경기도와 해당 시군으로부터 총 36~39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 지원
 - 첨단모빌리티, 반도체, 바이오 분야 등 경기도 첨단산업 분야 연구과제 수행 예정

경기도가 신규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에 경희대, 성균관대(이상 반도체 분야), 아주대(바이오 분야), 한국항공대(첨단모빌리티 분야) (가나다순) 등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지난 5월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10개 대학 11개소에 대해 서면 심사, 평가위원회 현장점검 및 발표평가, 경기도과학기술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들 4개 대학을 GRRC 신규 육성센터로 최종 선정했다.
신규로 선정된 센터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희대(글로벌 차세대 반도체 연구센터, 센터장 박종욱) ▲성균관대(차세대 반도체 소재ㆍ공정 연구센터, 센터장 김형섭) ▲아주대(고령화 미극복질환 대응기술 연구센터, 센터장 정이숙) ▲한국항공대(첨단모빌리티 융합기술 연구센터, 센터장 배재성) 등으로 경기도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첨단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분야별로 내실 있고, 균형 있는 선정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센터들은 경기도로부터 2029년 6월까지 6년간 매년 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도내 기업에 대한 기술이전과 사업화 지원 그리고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R&D) 전문인력도 양성하게 된다. 특히, 지역 현안 해결과 기업 지원 등 지역 협력 차원에서 해당 대학이 소재한 수원·용인·고양에서도 매년 1억~1억 5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경기도는 국가적으로도 우수한 대학 연구 기반과 첨단업종 기업들이 분포해 있어 미래산업의 선도 역할이 요구되는 지역”이라면서 “이번에 신규 선정된 연구센터의 축적된 기술력,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연구과제 참여기업에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제공하고, 경기도가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7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은 중소기업이 제품개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자금, 기술력, 인력확보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대학·연구소의 연구자원을 활용해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산학연 협력 사업이다. 지난 4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 기본계획’의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내 기술사업화 허브 역할 수행’ 우수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정선군, 군민정원사가 일궈낸 ‘북평 바람정원’서 팜파티 개최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8일 북평 둔치 꽃밭 일원에서 ‘북평 바람정원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주민주도형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정원도시 정선, 군민정원사 양성과정’프로그램을 운영했다. 7월까지 12주간 진행된 군민정원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은 북평 마을활력센터와 북평 둔치 꽃밭 일원에서 생태정원과 문화의 이해, 생태정원 디자인 이론, 생태정원 조성 실습 등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이 진행됐으며, 참가한 교육생 20명 전원이 교육을 수료해 군민정원사 자격을 취득했다. 특히 교육기간 동안 군민정원사가 정성을 다해 가꾼 ‘북평 바람정원’은 660㎡ 면적에 블루베리, 상추, 허브 등 먹을 수 있는 채소류를 식재하였고, 농약 및 경운이 없는 친환경적이며 실용적인 정원이다. 또한 다양한 식생물들이 조화를 이루며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정원으로 조성했다. 이에 지난 28일 군민정원사, 지역주민, 관광객 및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과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