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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 주제로 지역 주민과 의견 나눠

- 21일 포천시를 시작으로 경기북부 10개 시군 토론회 열어


○ 경기도, 6.21.(수) 포천시를 시작으로 경기북부 10개 시·군 대상 토론회 개최
○ 공직자 설명회 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대한 범도민 공감대 형성 목적
경기
민선8기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공론의 장이 경기북부 10개 시군별로 잇달아 열린다. 
경기도는 6월 21일 포천시를 시작으로 7월까지, 경기북부 10개 시군대상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군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순회하며 공직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공직자에 이어 각 시군 주민을 대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경기연구원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과제’ 주제발표와 특별자치도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소성규 대진대 교수를 좌장으로 시군을 대표하는 분야별(학계, 시·도의원, 기업인, 시민대표·사회단체 등)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첫 시작인 포천시 토론회에는 김덕진 사)포천미래포럼 회장, 김현철 이동초등학교 교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장용준 신평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가나다순)이 토론자로 나선다.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해서는 도민의 공감대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찾아가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많은 도민께서 참여해 특별자치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같이 논의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군별 토론회는 6월21일 포천(14시/포천여성회관 청성홀), 22일 가평(14시/음악역1939 뮤직홀), 23일 남양주(14시/남양주시청 제1청사 다산홀), 29일 구리(14시/구리시청 대강당), 7월 4일 양주(10시/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 7월 5일 파주(15시/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 7월 20일 동두천(15시 /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 7월 21일 의정부(14시/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 7월 26일 연천(15시/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기본계획 및 비전·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홈페이지 개설, 경기도 공무원 공직자 설명회, 기업인·종교계 등 각계각층과의 간담 추진 등 도민 소통 강화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여론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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