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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예술재단, 시 승격 50주년 기념 오용길 특별기획전 개최

▪ 안양 대표 미술인이자 한국 실경산수화의 거장 오용길 작가 초대
▪‘안양의 자연, 예술, 도시 풍경’ 주제로 5월 23일~6월 18일 평촌아트홀서 미공개작·신작 전시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5월 23일부터 6월 18일까지 평촌아트홀에서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오용길 : 마음을 담은 풍경, 안양>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로 안양을 대표하는 미술인이자, 한국 실경산수화의 대가인 오용길 작가를 초청하여 안양의 풍경을 주제로 한 작품 46점을 전시한다. 

오용길 작가는 안양에서 출생하고 거주하는 안양을 대표하는 지역 작가로 화단에서는 ‘21세기판 겸재’, ‘실경산수화의 거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73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문화공보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선미술상, 월전미술상, 의재 허백련 예술상, 이당미술상 등을 수상했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안양지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 미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안양의 자연과 예술, 도시 풍경을 주제로 한 미공개작 및 신작을 중심으로 전시한다. 또한 지역의 문인들과 협업하여 안양의 풍경을 시와 그림으로 함께 감상하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작품에 드러나는 안양에 대한 작가의 지극한 사랑과 관심이 관람객들에게도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우리 삶의 터전인 안양을 더욱더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오용길 : 마음을 담은 풍경, 안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붙임 1. 첨부 자료 

  
전시 개요

구 분

내 용

전 시 명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오용길 : 마음을 담은 풍경, 안양

전시장소

평촌아트홀 기획전시실 1~3

전시기간

2023. 5. 23.()~6. 18.()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10:00~18:00

관 람 료

무료

참여작가

오용길

전시장르

회화(한국화) 46

전시안내

http://ayac.or.kr / 031-687-0500 / 031-687-0543

주최/주관

안양문화예술재단

                         
 전시 구성

구 분

주 제

내 용

비 고

1

예술의 도시 안양

안양공공예술작품을 소재로 한 풍경

19

2

길에서 만난 안양

일상에서 마주하는 도시, 자연 풍경

18

3

안양의 기억

안양 재개발 지역인 냉천동의 기억과 풍경

9

기타

아카이브 영상

작가의 작업 과정 및 인터뷰

 


■ 오용길吳龍吉 작가 약력

1946    안양에서 출생

학력
1959   안양초등학교 졸업
1962   안양중학교 졸업
1965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1972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1975   서울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졸업


수상
1967~68 문화공보부 신인예술상 장려상 수상
1973    국전 문화공보부 장관상 수상
1976    한국미술대상전 특별상 수상(한국일보사 주최)
1978    동아미술제 동아미술상 수상(동아일보사 주최)
1984    제1회 선미술상 수상(선미술 제정)
1989    안양 시민 대상 수상
1991    제1회 월전미술상 수상
1992    경기도 문화상 수상
1995    제1회 의재 허백련 예술상 창작상 수상
1997    제1회 이당미술상 수상 
2011    MANIF 대상 수상
2023    안평 안견 창작상 수상

개인전 27회
1981~2023 선화랑, 신세계미술관, 청작화랑, 월전미술관, 예술의전당, 로얄리갈화랑, KCAF, 안양롯데화랑, 동산방화랑, 마린갤러리, 알바로시자홀, 안양롯데갤러리, 수원미술전시관, 겸재정선미술관, 평촌아트홀, 동덕아트센터, 갤러리 도올

작품매입 소장처
청와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호암미술관, 사법연수원, 부산고등검찰청, 한원미술관, 대유문화재단, 고려대학교 박물관,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한양대학교 박물관, 경기도청, 경기도제2청사, 경기도의회, 안양시청, 포천문화회관, 서산지방법원, 한국은행, 대림미술관, 속초MBC, 경기도미술관, 주미 워싱턴 대사관, 주 헝가리 대사관, 주 페루대사관, 외교통상부, 광운대학교, 수원SK아트리움, 다이소,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부림저축은행, 수원지방법원신청사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후소회 회장
성묵회 회원, 안양미술협회 고문

붙임 2. 관련 사진 



[사진1] 오용길 봄의 기운-오픈스쿨 2023 화선지에 수묵담채 107.5×136.5㎝ 

           


[사진2] 오용길 떠나간 마을-냉천동 2023 화선지에 수묵담채 122×178㎝ 



                                            

[사진3] 안양_마음을 담은 풍경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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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벼 무논직파 평가회 개최
전남 함평군이 27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직파 평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논직파한 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직파법과 이앙법의 생육 상황을 비교·평가했다. 또한,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점파기’를 부착한 무논직파 농법 기술이 적용된 벼 재배 현장을 돌아보며, 본 농법이 일손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연구에 의하면 벼 직파는 무논점파기를 이용할 경우, 관행농법 대비 생산비 31%와 노동력 32%를 절감할 수 있다.한편, 미국과 호주, 태국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은 대부분 직파재배로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시작으로 점차 무논 직파재배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직파재배 때와는 달리 최소의 노동력과 비용으로 못자리를 생략하고 5월 말~6월 중·하순까지 직파 파종을 완료해 농업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급격한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 감소와 생산비 증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