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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전북 현안 대광법 통과 온힘

○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 혁신생태계 조성에도 전력
○ 한일관계 개선시 도내 기업 대일 수출지원 확대 지시
○ 미세먼지 위기경보 비상저감조치 대응체계 점검 당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다음주 전북 최대 현안은 대광법 통과라고 밝히며 법안통과를 제1의 목표로 총력 대응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4일 전북도청에서 간부회의를 갖고 국회 교통법안소위에서 심사보류된 대광법(광역교통법)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반드시 법안을 통과시켜 성공하는 사례를 더하자며 결의를 다졌다.

대광법이 통과되면 전북 경제 전반의 성장 모멘텀을 만들 수 있고 전북특별자치도의 광역경제권 형성을 뒷받침할 수 있게 된다.

이어 4월 국회 임시회에서 국립의전원법이 상정‧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 대응 논리 보강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를 신청해 심사가 진행 중이라며 GEM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 합작법인의 1조 2천억원 투자결정을 계기로 이차전지 100여개사 기업유치 및 일자리 4천개 창출을 목표로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성에 전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전북의 이차전지 산업 육성은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 정착, 전후방 산업인 탄소, 상용차, 재생에너지 등 첨단전략산업의 부흥과도 직결돼 있는데다 충북·경북·울산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한일관계가 개선되면 대일 수출기업에 기회가 찾아올 것이므로, 전북 수출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도내 기업의 수출지원 시책을 마련하고 실제 수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세먼지 위기경보 발령시 언제든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실국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미세먼지 저감노력에 철저를 기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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