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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인천, 마음의 거리는 얼마큼?

- 나도 모르게 친숙해진 인천 … 백만 뷰어 드라마 촬영지로 친근감 조성 -
- 마음의 거리 좁히는 인천시영상위원회 촬영지원사업 -


당신과 인천의 거리는 대략 얼마쯤일까?
공간적·물리적 거리에 대한 물음이 아니다. 당신에게 인천이 얼마큼 친숙한지, 마음의 거리에 대한 질문이다.

인천과의 관련성이 전혀 없는 것 같지만 사실 우리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사이 인천과 매우 친밀해져 있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의 발이 묶여있던 시절에도 인천시가 꾸준히 흥행작들을 통해 대중과의 거리를 좁혀온 덕분이다.  

항구도시로서의 면모부터 세계 속 으뜸으로 꼽히는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 옛풍경과 문화 자산들을 담고 있는 구도심의 풍광까지 
다양한 색채를 품은 인천은 수많은 제작팀의 사랑을 받아온 로케이션으로 ‘별에서 온 그대(2014년)’와 ‘도깨비(2016~2017년)’ 등의 촬영지가 해외 관광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최근 전 세계시장에서 사랑 받은 다수의 킬러콘텐츠에도 인천의 곳곳이 매력을 뽑냈다.

누적 시청시간 1억7,220만 시간·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웹드라마 ‘더 글로리’에는 청라호수공원이 등장했다. 

청라국제도시 내에 위치하며 카약, 수상택시 등 여러 시설을 갖춘 호수공원은 4년전 ‘도깨비’의 촬영지로도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더글로리 청라호수공원>  


최고 시청률 26.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역대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2위를 기록한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왕산마리나와 경원재호텔, 인천아트플랫폼이 모습을 드러냈다.


뿐만아니라 극 중 ‘순양그룹’의 탄생 배경지를 인천으로 설정해 반복적으로 언급하면서 ‘인천’에 대한 노출과 친밀도를 높였다. 


송도 마천루 한복판에 들어선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호텔 경원재는 샌터를 파크와 그 너머 세련된 건물들을 배경삼아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듯 조화를 이뤄 독특하고 오묘한 장관을 이룬다.


국내 최대 규모의 마리나 단지 왕산마리나와 인천시 원도심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복합문화예술 매개 공간 인천아트플랫폼도 인천만의 색깔이 뭍어난 곳이다. 


          <재벌집막내아들 왕산마리나>    <재벌집막내아들 경원재>   <재벌집막내아들 인천아트플랫폼>

2021년 2월 첫방영을 시작으로 2022년 3월 시즌 5까지, 회차별 평균 조회수 120만 회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이과장의 좋좋소’에서는 인천스타트업파크와 송도센트럴파크, 경동 개항로 통닭이 소개됐다. 

          
                           <좋좋소 개항로통닭>                             <좋좋소 스타트업 파크>

개항로통닭은 역할이 끝난 공간에 2020년대 한국사람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기획해 운영하는 로컬 브랜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국 곳곳의 젊은이들이 이곳 원도심으로 끌어들이는 유인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밖에도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데이트 명소로 등장한 중구 실미도 유원지와 영화 ‘공조 2’,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KBS 드라마 ‘커튼콜’의 배경으로 등장한 파라다이스 시티 등이 어려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천만관객 동원이 예상되는 올해 개봉작 범죄도시 3에도 인천의 곳곳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 촬영지원사업으로 대중과의 거리 꾸준히 좁혀 

영상으로 소통하고, 영상으로 정보를 받고 영상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는 빠르게 시각으로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는 영상콘텐츠에 익숙해져 있다. 

잘 만든 영상이 주는 전달력과 홍보 효과를 고려할 때, 영상 작품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인천의 기호화된 의미 공간을 확보하는 전략은 매우 중요하다. 

인천시가 인천 영상문화산업 진흥을 위해 2006년 설립한 (사)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는 국내외 영상물 촬영 유치 및 지원, 로케이션 스카우팅 및 촬영지원, 지역 창작자 육성 등 영상문화산업도시 인천을 위해 노력해왔다. 
 
2020년 138건, 2021년 147건, 2022년 116건의 영화 및 TV 드라마 촬영을 지원해 온 인천영상위원회는 올해도 다양한 촬영지원사업을 펼친다.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중 대중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작품을 발굴해 최대 2억원 범위 내의 제작비(작품당 상이)를 지원하고, 인천 관내에서 5회차 이상 촬영한 영상물에 대해서는 장소사용료, 식비, 숙박비, 장비임대료 등 지역 내 지출비용의 30~50%(편당 최대 1억원)를 환급 범위 환급한다. 
 
특히 올해는 기획단계의 숏폼 웹콘텐츠 중 대중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작품을 공모해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인천지역에서 촬영예정인 숏폼 웹콘텐츠 중 관광자원 개발 및 도시 마케팅에 활용이 가능한 작품을 공모, 선정해 제작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4월 중 작품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며, 공모 요강은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if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는 인천에서 촬영을 희망하는 모든 영상물에 대해 촬영지 추천 및 섭외, 도로 등 공공시설물 촬영시 필요한 인허가 관련 행정절차 수행 지원 등의 서비스를 연중 제공한다. 

<별첨> 작품사진 원본 
* 별도 첨부드린 작품사진의 원본 중 ‘더 글로리’이미지 사용시에는 가공 및 수정 등 
  편집이 불가하며 반드시 출처(넷플릭스)를 표기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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