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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의료‧운영체계용역 ‘착수’

- 27일 경남연구원에서 의료‧운영체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서부경남 공공병원 확충 민관협력위원회’ 위원 및 5개 시‧군 관계공무원 참석
- 분야별 전문가로 자문위원 구성, 현실성 있는 의료원 설립 방안 모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7일 오후 경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의료‧운영체계 수립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29일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과하여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경남도는 구체적인 의료원 설립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료‧운영체계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지역 내 공공‧민간병원 관계자, 학계,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민관협력위원회 위원, 진주권역(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 5개 시‧군 관계공무원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용역기관인 ㈜엘리오앤컴퍼니에서 진주권역의 공공의료 수요와 특징을 분석하고 진주병원의 차별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과업 수행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진료‧간호‧건축‧운영 등 분야별 전문가로 자문위원 구성 내용도 보고했다.

이어, 토론시간에는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진료권역 내 5개 시‧군의 지역특성을 분석하고 지역에 특화된 의료원 설립 필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정추계분석, 장비운영 계획 등을 수립’, ‘일반병실을 감염병실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규모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병원 설립’ 등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용역 수행과정 중에 전문가의 의견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의견도 폭넓게 반영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하며, “진주권역 내 지역책임 공공의료기관이 부재한 현실에서 지역주민이 의료복지 혜택을 하루라도 빨리 받을 수 있도록 현실성 있는 설립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사업은 현재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가 진행 중이며, 건축기획 심의, 건축설계 등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2025년 착공, 2027년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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