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성남시 ‘추석 연휴’ 방역, 보건의료 등 27개 대책반 편성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9월 22일까지 코로나19 방역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연휴 닷새간 방역, 보건의료, 재난재해, 교통, 물가안정, 청소 등 27개 대책반을 편성해 601명이 비상 근무를 한다.

방역 대책반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주력한다.

자가격리자에 전담 공무원을 일대일 매칭해 14일 동안 모니터링한다. 하루 2회씩 자가진단 어플 입력 내용을 확인하고, 매일 유선 통화해 자가격리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방역하고, 버스와 택시 운수 종사자 대상 감염 예방 교육, 위생 점검 등을 한다.

보건의료 대책반은 연휴 기간에 수정·중원·분당보건소 등 3곳에 있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된 수정구보건소 광장, 성남종합운동장(워크 스루·드라이브 스루), 탄천종합운동장(드라이브 스루), 야탑역 광장 등 4곳도 연휴 기간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인 수정커뮤니티센터, 성남종합스포츠센터,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 등 3곳은 연휴 기간 중 9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지역 내 약국 18곳은 ‘휴일 지킴이 약국’으로 운영해 연휴 기간에 매일 문을 연다. 운영 시간은 약국별로 탄력적이다. 공공심야 약국으로 지정한 중원구 금광동 마이팜, 분당구 야탑동 야탑차온누리 약국은 새벽 1시까지, 수정구 창곡동 위례수 약국은 새벽 3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재난재해 대책반은 사건 사고에 대비해 연휴 기간에 24시간 재난 상황 관리체제를 유지한다. 

교통 대책반은 성묘객과 귀성객 이동 시간대에 버스를 집중 배차하고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택시 부제를 해제한다. 학교와 공영 노상·노외 주차장 155곳(1만2616면)을 무료 개방해 주차 불편을 최소화한다.

물가안정 대책반은 대형매장, 전통시장의 추석 명절 성수품 가격을 조사하고, 불공정 거래 행위를 점검한다.

이외에도 청소 대책반은 시·구청별 청소기동대를 편성해 주요 도로변과 민원 발생지역의 생활 쓰레기를 처리한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광명시, 20분 철도연결시대 여는 철도네트워크 중심도시 선언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철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철도정책 브리핑에서 “광명시는 지금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사통팔달 철도망을 완성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시민 생활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와 경기도가 최근 잇따라 GTX-D, GTX-G 노선에 광명시를 반영하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 데다, 신천~하안~신림선의 경제성이 입증되는 등 대규모 도시개발에 부합하는 광명시 철도 청사진이 선명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광명시는 3기 신도시 최대규모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비롯해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될 광명 하안2 공공주택지구, 광명문화복합단지,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돼 있고, 11만 명 규모의 2016년부터 추진된 광명 뉴타운은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 중이다. 또 제2의 판교로 성장할 광명․시흥테크노밸리도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광명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경남도 경제부지사,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 참석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5일(14시)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에 참석해 환영 인사를 전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기공식은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박대출 국회의원, 조규일 진주시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합문화도서관은 진주시 충무공동 일원에 대지면적 7,875㎡, 건축연면적 1만 1,267㎡(3,408평), 2개동(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실내 수영장, 도서관, 전시관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이 들어서며 2026년 6월 준공과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합문화도서관이 건립되면 경남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도민 편의증진, 교육 문화 발전, 나아가 지역균형발전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도는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과 환담을 가지며 ▲경남의 산업고도화와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안착과 우주항공 분야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등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복합문화도서관이 혁신도시와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여가 활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