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고양시,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와 ‘유출지하수 활용사업 추진 협약’ 맺어

- “지속 협력해 도시의 건전한 물 순환 체계 구축할 것”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0일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와 ‘유출지하수 활용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협약서 교환 방식으로 체결했다.

지난 4월 환경부 주관 ‘2021년도 유출지하수 공공활용 시범사업’에서 고양시의‘지하철 백석역 유출 지하수를 활용한 물 순환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구체적인 기관별 역할을 규정하기 위해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손을 잡았다.  

기관별 주요 역할은 ▲환경부는 예산 확보 및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의 ▲한국수자원공사는 예산범위 내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및 사업방식 다각화를 위한 노력 ▲고양시는 신설된 시설물을 환경부로부터 인수한 후 운영·유지관리 등이다.

고양시 방경돈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양시의 특성화된 물 순환 시설이 전국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도시의 건전한 물 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이를 통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을 선도하고, 지역 내 지하수 확보와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고양시 시정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인하대학교와 지역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들은 관내 주요 도시열섬 대상지역에 유출지하수와 우수를 활용한 물 순환 개선사업을 적용, ‘자투리습지’와 버려지는 빗물을 저장하는 ‘빗물저금통’ 등을 구축한 바 있다.  끝.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광명시, 20분 철도연결시대 여는 철도네트워크 중심도시 선언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철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철도정책 브리핑에서 “광명시는 지금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사통팔달 철도망을 완성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시민 생활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와 경기도가 최근 잇따라 GTX-D, GTX-G 노선에 광명시를 반영하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 데다, 신천~하안~신림선의 경제성이 입증되는 등 대규모 도시개발에 부합하는 광명시 철도 청사진이 선명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광명시는 3기 신도시 최대규모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비롯해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될 광명 하안2 공공주택지구, 광명문화복합단지,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돼 있고, 11만 명 규모의 2016년부터 추진된 광명 뉴타운은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 중이다. 또 제2의 판교로 성장할 광명․시흥테크노밸리도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광명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