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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 탐구로 살아있는 지역 근현대사 교육

미래세대가 주도하는 역사교육으로 일제 잔재 청산


◦ 경기교육 2021년~2023년 근현대사 교육 강화 계획 수립
◦ 학교 일재 잔재 청산, 지역민과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시민교육과 연결
◦ 역사를 현재로 인식하여 실천적으로 풀어나가는 교육 방향에 집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향후 3년간의 근현대사 교육 강화 계획을 28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학교와 지역 중심으로 주변 자료를 활용해 일제 강점기 자주와 독립을 지키며 민족공동체를 근대 국가로 성장케 한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는 게 핵심이다.
지금까지 이어온 학생 탐구 활동 중심 역사교육 기조는 지속하고 소속 학교 역사와 자료를 근현대사 탐구와 일제 잔재 청산 자료로 활용해 역사가 ‘지금, 여기, 오늘의 이야기’가 되는 데 초점을 뒀다. 
도교육청은 학교가 근현대 역사가 오롯이 남아있는 자료관이며 학생들이 역사를 ‘나의 이야기’로 인식할 수 있다는 측면에 주목했다.
특히, 학교 일제 잔재 청산 프로젝트는 토론, 발굴, 표기, 청산 활동이라는 4가지 활동으로 나누어 진행하되,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민주적 절차를 거치고, 최종 합의를 통해 청산과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역사교육이 학생의 지식 전달을 넘어서서 교직원, 졸업생, 지역민 모두가 참여하는 시민교육으로 연결됨으로써 일제 잔재 청산 결과보다 과정 자체가 역사적 실천이 되도록 했다.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민주적 토론 과정을 거쳐 일제 잔재를 청산한 사례로는 경기대명초, 정남초, 양동초가 교표를 교체했다. 또, 공도중, 삼일공고가 교가를 바꾸었고, 율곡중, 율곡고, 경기세무고등학교는 재편곡을 통해 새로운 교가를 부르고 있다.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이혁희 평화교육협력담당 서기관은“미래를 만들어가는 학생 세대의 역사적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교과서 안에 담긴 지식이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역사를 기억하고 어떻게 사회적 변화로 확산해 갈 것인지를 찾는 역사교육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1. 삼일공업고등학교 교가 교체 동영상 링크(아래) 
             https://youtu.be/uifUCuW2Q1w

           2. 근현대사 교육 강화 추진 계획 (별첨)
                

 

 

근현대사 교육 강화 추진 계획

 

 

                 
Ⅰ 추진 근거
  
 ☐ 계획 : “독립운동사교육 추진 계획”[2020. 2.] 
           “2021 ~ 2023 민주시민교육 기본 계획”[2020. 12. 22.]
 ☐ 조례* : “경기도교육청 독립운동사교육 활성화 조례 공포”[2020. 1. 10. 공포]
            “경기도교육청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제한 조례 공포”[2021. 1. 4. 공포]
   * 조례 전문은 경기도교육청 법무행정서비스(http://law.goe.go.kr/) 참고

Ⅱ 추진 목적
  
 ☐ 일제 강점기 시련을 극복하고 자주와 독립을 지키며 민족 공동체가 근대적 국가로 성장하게 한 독립운동의 역사 재조명
 ☐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사용 제한을 위한 올바른 근현대 역사 인식 이해
 ☐ 미래 세대의 학생들이 역사적 실천의 새로운 주역으로 나섬으로써 동북아평화를 지향하는 평화 시민으로 성장

Ⅲ 추진 전략
  
□ 학교 근현대사교육 활성화
◦ 동북아평화 지향의 근현대사 교육 정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학교 근현대사 교육 활동 지원 
◦ 학생 주도 역사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사 탐구 활동 추진을 통해 역사적 사고력 함양
□ 시민교육 관점의 일제 잔재 청산 
◦ 학생, 교원, 지역민이 미래 100년 역사를 대비하여 평화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시민교육 관점의 학교 일제 잔재 청산 추진
◦ 동북아평화교육의 토대 구축을 위한 교육공동체 역사 공론장 마련을 통한 공공 역사 지향 정책 추진
□ 지역 이해 기반 근현대사 교육 추진
◦ 지역별 독립운동사 교육 지원 협의회 운영 추진을 통한 ‘지역 맞춤형 근현대사 교육’추진 
◦ 지역 근현대사 교육 활동을 통한 지역 이해 기반 교육 활동 활성화로 마을교육공동체 기반 조성 

Ⅳ 추진 과제 개요 
 
□ 추진 로드맵
                           

연차

2021

(정책 실행기)

2022

(현장 연착륙기)

2023

(정책 안정기)

추진 내용

학교사 탐구 활동 추진

학교사 아카이빙 활동으로 확대

학교 근현대사 아카이브 구축

학교 일제 잔재 청산 활동 추진

지역사회 일제잔재 청산 인식확산

학교주도 일제 잔재 청산 활동 안착

지역맞춤형 근현대사교육 추진

지역 근현대사 배움 활성화

지역맞춤형 근현대사교육 안착

                        

추진 과제 개요

                   

추진 과제

과제 개요

1. 학교사로 배우는 근현대사 탐구 활동

- 학교사 탐구 활동으로 학교 근현대사교육 활성화

2. 학교 일제 잔재 청산 프로젝트

일제 잔재 인지 활동 및 토론 활동

일제 잔재 청산 활동 및 표기 활동

3. 지역맞춤형 근현대사 교육 계획 수립

- 지역 독립운동사교육지원협의회운영

- 주제 중심 지역 근현대사 교육자료 개발

4. 근현대사 교육 지원단 운영 계획

근현대사 교육 정책 추진 성찰

근현대사 교육 정책 성과 평가

               

 

세부 사업 추진


1

 

학교사로 배우는 근현대사 탐구 활동[학교]

 

 

 □ 추진 목적
 ◦ 학생과 교사가 함께 하는 근현대사 탐구 활동으로 교과서와 교실을 넘어선 공공 역사(public history)* 관점의 지역 근현대사 교육 정책 추진
 ◦ 과거의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과거를 탐구하고 열린 해석의 가능성을 경험하는 비판적 사고력 함양
 ◦ 학교사 탐구 활동을 통해 지역 근현대사를 재조명하며, 나아가 동북아평화를 지향하는 역사 인식 확립으로 평화 시민 형성
            

*공공 역사(public history) 공공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종류의 역사 재현과 활용을 포괄적으로 가리키는 용어. 대학이나 연구소 같은 제한된 전문 학술 활동 공간을 넘어 사회의 다양한 공적인 삶에서 수행되는 역사 관련 활동을 아우르는 의미로, 교육 영역에서 학생과 교사가 함께, 탐구를 통해 지역 근현대사를 발굴하는 것은 공공 역사의 좋은 사례이다.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계획]

 □ 추진 현황
 ◦ 학생 주도의 주체적 역사 배움을 실천하는 근현대사 탐구 및 구술사 프로젝트 총 51팀 활동
 ◦ 평화 관점의 역사교육 자료 개발, 일제 잔재 청산 프로젝트, 역사 수업 에세이 등 학생 주도의 근현대사 교육 탐구 활동 추진 
 ◦ 학생과 교사가 주도하는 학교사 자료관(Archives) 구축 활동, 우수사례 5교  

연번

지역

학교명

활동 주제

1

김포

월곶초

역사 탐구 공간 활용으로 재구조화

2

이천

이천초

100년 자료 활용 지역 연계 수업

3

파주

파주초

디지털 마을사 아카이브

4

평택

성동초

학교사 자료로 평화교육하기

5

안성

안성초

학생이 다시 쓰는 학교사 이야기

                      
 □ 추진 방침
 ◦ 학교사 문헌 자료 및 구술사 방법을 적용한 역사 탐구 활동 전개
 ◦ 학생과 교사가 함께 협력하여 주제 선정 및 탐구 활동 진행, 컨설팅 지원 
 ◦‘지역 근현대사교육지원팀’위원 활동과 병행 가능, 학교사 탐구 활동 결과를 근현대사 교육자료로 연계하여 개발 가능
 ◦ 우수 사례 학교, 교원, 학생 등 표창 

□ 세부 추진 내용
  ◦ 학교사 탐구 활동 개요 
                                            

구 분

탐구 프로젝트 개요

추진 목적

학교사로 배우는 근현대사, 학교 근현대사 교육 활성화 등

추진 기간

2021. 3. ~ 9.

탐구 내용

학교사 탐구 활동 의미 [참고 자료 1]

공모 지원

교사, 학생, 지역민 등 교육 공동체 참여 가능

  ※ 팀 선정 기준 : 초등 및 중등 안배, 학교 연혁, 100주년 기념사업 참여 등 고려


◦ [학교 안내]지원서 제출 

    가. 활동 계획 수립 : 2월 중

       - 동아리, 교과 수업, 자유학년제, 고교학점제 등 연계

       - 학교 교육과정, 교과 교육과정 등 연간 계획 수립 시 반영

     ※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자료실 : 탐구 활동 관련 자료 2건, 『경기도 학교사 아카이빙 방안 연구』(연구 종료 2021. 1. 탑재 예정) 참고

   나. 학교 안 자료 / 학교 밖 자료 / 구술 자료 등 [참고 자료 2]

   다. 활동 절차 안내

                                                                  

                

 ◦ [도교육청]상시 컨설팅 지원단 운영 

    - 계획 수립 : 탐구 계획 수립, 주제 선정 등 컨설팅, 3월 

    - 자료 제공 :『지역 근현대사 탐구 활동 핸드북』, 『지역 근현대사, 교육과정으로 이해하기』,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홈페이지 탑재 

    - 워크숍 운영 : 공모 선정 10팀 네트워킹, 공유 워크숍[온라인] 2회 실시 

          

2

 

학교 일제 잔재 청산 프로젝트[학교]

 

 

                  

□ 추진 목적

  ◦ 학교 일제 잔재 청산 활동을 시민교육 관점으로 추진하여 미래 100년의 역사를 준비하는 평화 시민 형성의 역사교육 활동 추진

  ◦ 교육공동체 역사 공론장 마련을 통한 근현대사 교육 지향의 정책 추진을 통해 시민교육 관점의 공공 역사 토대 마련


□ 추진 현황[2019-2020]

 ◦ 2019 추진 경과 및 성과

   - 목적 : 일제 잔재 인식 진단 / 일제 잔재 토론 및 청산 활동

   - 2019 참여 현황 : 312건 일제 잔재 청산 관련 의견 제출,  토론 25건

   - 2020 참여 현황 : 92교 대토론회, 6교 청산 활동 참여


□ 추진 전략

 ◦ 일제 잔재 토론 활동 

   - 시민교육 관점 학생주도, 교과연계, 교육공동체 등 토론 활동 추진

   - 각급 학교의 교육과정, 지역 및 학교시설, 학교사, 관행적 용어, 무형의 문화 등 남아 있는 일제 잔재를 체계적으로 토론 및 교육 소재로 활용, 인식 확산

 ◦ 일제 잔재 발굴 활동

   - 교육 활동 연계를 통한 근현대사 탐구 활동으로 발굴

   - 교사와 학생이 주도하는 일제 잔재 발굴로 잔재 인지 및 청산 의지 확대

 ◦ 일제 잔재 표기 활동 

   - 일제 식민지 역사는 청산에 앞서 ‘기억과 기념’하기를 통한 역사교육 소재로 활용

   - 학교 일제 잔재 관련 교육적 표기 활동을 통해 학교 근현대사 역사교육 활성화

 ◦ 일제 잔재 청산 활동 

   - 교육공동체 대토론회 통한 학교 구성원 공동의 협업 산출, 청산을 통한 미래역사 출발

   - 구성원 대토론회 및 공청회를 통해 청산 여부 및 청산 방법 등 결정하여 추진


□ 세부 추진 내용

 [ 1 ] 학교 생활 속 일제 잔재 토론 활동

  [토론 활동 유형]

    - 교육공동체 주도 활동 : 교육과정 대토론회, 전문적 학습공동체 등을 통한 의견 수렴

    - 학생 주도 동아리 활동 중심 공론 활동 : 온/오프라인 학생 주도 동아리 활동 추진

    - 교과 연계 토론 활동 : 교과 수업 연계/자유학년제, 고교학점제 연계

     

[ 2 ] 일제 잔재 발굴 탐구 활동

  ◦ 발굴 대상 : 지역 시설(구령대나 조회대 등), 학교사(교가, 교표, 교훈 등), 교육과정 운영 관련 관행 용어 등 학교 제도 및 생활, 지역사회 일제 잔재 상징물 등

  ◦ 일제 잔재 청산 탐구 활동 개요 

                

구 분

탐구 프로젝트 개요

추진 기간

2021. 3. ~ 9.

탐구 목적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한 사전 발굴을 위한 역사교육 활동 전개

탐구 내용

학교 생활 속 일제 잔재 발굴, 토론, 청산(혹은 표기) 등 포함

공모 지원

교사, 학생, 지역민 등 교육 공동체 참여 가능

                      

 ◦ (도교육청) 운영 지원

     - 과정 지원 : 일제 잔재 청산 프로젝트 우수 사례 학교 연계, 각종 연구 자료 제공

     - 운영 지원 : 선정 20팀, 협업 체제 구축 및 상시 지원 컨설팅단 운영


[ 3 ] 학교 일제 잔재 청산 활동 [구령대 / 교가 / 교표]

 ◦ 개요 : 구령대, 교가, 교표 등 일제 잔재로 인지된 소재 청산 활동 추진

   - 구령대 : ①시설 청산 / ②용도 청산 / ③용어 청산, 3가지 유형 청산 추진

   - 교가 : ①친일파 작사, 작곡 / ②시대에 맞지 않는 교가 등 교체 추진[참고 자료 3]

   - 교표 : 전범기 등 일본 제국주의 상징 포함 교표 교체 추진

 ◦ 기간 : 학교교육과정 운영, 교과 통합 프로젝트, 등 연중 추진

 ◦ 예산 : 학교기본운영비 활용, 공간재구조화 프로젝트, 지자체, 일제 잔재 탐구 활동 등 연계

  

[ 4 ] 일제 잔재 청산 캠페인 활동 [학교 / 도교육청]

 ◦ 목적 : 학교 문화 및 지역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 활동 캠페인으로 추진

 ◦ 학교 :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자율동아리, 교과 연계 역사 탐구 동아리 연계

 ◦ 도교육청 : 학교 일제 잔재 관련 자료 리플릿 제작 및 배포, 교육 활동 연계 안내 등


[ 5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사용 제한 자문위원회’운영 [도교육청]

 ◦ 근거 : “경기도교육청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사용 제한 조례” 제7조

 ◦ 목적 :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사용 제한 시책 수립 및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판단 등 자문

 ◦ 활동 : 학교 일제 잔재 프로젝트 활동 자문 및 활동 지원, 청산 과정 자문 등

                

3

 

지역맞춤형 근현대사 교육 추진 [교육지원청]

 

 

                       

□ 추진 목적

◦ 학교의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역사 활동 등 지역 기반 인적 네트워킹을 통한 지역맞춤형 근현대사 교육 추진 

◦ 근현대사 교육 지역 자료 개발을 위한 지역 근현대사지원팀 활동 교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교 및 지역 기반 근현대사 교육 활성화 추진 도모


□ 추진 근거 및 방침

  ◦ 각 지역 교육지원청 독립운동사교육 활성화 정책 추진 적극 협조(경기도교육청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 조례[2020.1.10.공포])

  ◦ 학교사 및 일제 잔재 청산 탐구 프로젝트 운영 지원, 경기도 소속 일제 잔재 교가 및 교표 66교 청산 활동 추진 협조 등 근현대사 교육 정책 추진에 교육지원청의 적극 협조 요청(경기도교육청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사용 제한 조례[2021.1.4.공포])

  ◦ 각 교육지원청은 지역‘독립운동사교육지원협의회’설치 및 지역 근현대사교육지원팀 자료 개발 운영 등을 포함하여 지역에 맞는 근현대사 교육 추진 계획을 수립 및 추진


□ 추진 시 중점 반영 사항

  [독립운동사교육지원협의회 설치 및 운영]

    ◦ 구성 : 독립운동사교육 전문가, 역사학자, 관련 학회 또는 지역 유관단체 인사 등 지역 독립운동사교육지원협의회를 구성

    ◦ 운영 : 지역별 연 1회 ~ 2회 개최

       - 학교장은 독립운동사교육 추진에 있어 필요한 경우 교육장에게 협의회의 개최 요청

       - 교육장은 독립운동사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의 유관기관 등과 협력에 활용함

    ◦ 역할 : 학교 독립운동사교육 활동 자문, 근현대사 교육에 필요한 사항 자문 등



  [‘지역 근현대사교육지원팀’활동 위원 자료 개발 운영]

    ◦ 추진 목적 : 지역 근현대사 발굴, 수업 자료화, 지역 근현대사 교육 활성화 도모  

    ◦ 활동 위원 : 도교육청 1월 공모 완료 후, 확정 명단 공문 시행

    ◦ 위원 역할 : 지역 근현대사 교육자료 개발, 학교 독립운동사교육 활성화 지원 등


 [학교 근현대사교육 활성화 운영]

    ◦ 교육과정 연계 : 일상의 역사 수업 근현대사 부분 연계 

    ◦ 독립운동사교육 정책 연계 : 역사 수업 에세이, 독립운동사 온책읽기 등 다양한 역사 수업 연계 활동이 포함될 수 있도록 추진 [2020 독립운동사 추진 계획(3개년) 참고]

    ◦ 근현대사교육 정책 연계 : 학교사 및 일제 잔재 탐구 프로젝트, 지역 근현대사 교육 자료 개발 등 도교육청 근현대사 교육 정책 중점 사항 연계 

    ◦ 역사 체험 활동 연계 : 8대 체험, 100주년 기념사업 독립운동사교육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 자료집 등 활용

                       

4

 

근현대사 교육 지원단 운영 계획[도교육청]

 

 

                            

□ 추진 목적

 ◦ 근현대사 교육 정책 공론화을 통한 교원, 학생 및 지역민 이해, 요구 분석 포함 추진

 ◦ 합리적이고 개방적인 성찰 과정을 통해 현장 밀착형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 및 보완

 ◦ 경기교육의 정책 방향을 검증하고 정책 수행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 성찰 과정을 확인하는 정책 선순환 체제 확립

□ 추진 현황

  ◦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 현장 전문가 운영[2019] : 독립운동사교육 정책 기획(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홈페이지 탑재)

  ◦ 근현대사 교육 지원단 운영[2020] : 지역 근현대사 교육 자료 개발 2건(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홈페이지 탑재)



□ 추진 방침

 ◦ 학교사, 일제 잔재 청산 추진을 위한 근현대사 교육 지원, 성찰 및 점검 활동 지원단 운영

 ◦ 활동 지원단 구성 시, 연구자 및 정책 전문가, 현장 전문가 등 다각적 관점 견지

 ◦ 근현대사 교육 각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연계성 및 연속성 조망을 통한 정책 플랫폼 구축


□ 세부 추진 내용

  ◦ 지원단 운영 개요

     - 역할 : 학교사 컨설팅, 일제 잔재 청산 관련 자문단, 현안 분석팀

     - 구성 : 각 지원단 구성 시 교육과정 영역, 교육 정책 영역, 실행 영역 고려

    - 운영 : 워크숍 운영 지원, 상시 컨설팅 실시, 시책 수립 자문 및 현안 분석 보고서 집필

  ◦ 각 지원단 활동 개요

     - 학교사 컨설팅 : 학교사 탐구활동 네트워킹, 전문가 자문, 워크숍 운영

    - 자문단 :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사용 제한 조례”에 근거하여 활동 

    - 현안 분석팀 : ①학교사 아카이빙, ②일제 잔재 활동, ③지역 근현대사자료

  ◦ 정책 선순환 결과 공유

   - 협의회, 자문단 등 전문가 검토 및 보완   

   - 결과 보고서 홈페이지 탑재 및 공유

             

 

기대 효과

                     

학교 안팎을 넘나드는 역사 탐구 활동, 교육자료 개발, 공공 역사 등 근현대사 교육 정책 추진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


 

 학생, 교원, 시민이 참여하는 공공 역사 관점의 일제 잔재 청산을 통해 미래사회 주역인 학생의 역사적 실천을 추동하는 역사교육 방향 모색


 

 지역 근현대 역사의 새로운 조명을 통해 동북아평화 지향의 평화와 통일을 대비한 평화 시민으로의 성장 도모

                                           [참고 자료 1] 학교사 탐구의 의미  

학교, 근현대사를 말해 주다

학교사는 교육의 현장인 학교에서 이루어졌던 일체의 역사적 경험과 그에 대한 탐구로 교육을 핵심 요소로 삼지만, ‘학교라는 구체적이고 특정한 공간 또는 장()이라는 의미와 일체라는 종합적 성격을 중요한 요소로 고려해야 한다. 학교는 교육에 관련된 다양한 주체(국가,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등)가 서로 다른 층위에서 각자의 의도와 방식으로 행위를 하면서도 그러한 다양한 벡터가 서로 결합, 교차, 충돌하는 역동적인 장이다. 따라서 학교를 역사적으로 접근하면 과거에 관한 다양한 사실과 의미를 읽어낼 수 있다. (이용기, 학교사 아카이브 구축 및 교육적 활용 방안, 2020)

 

학교사, 탐구 활동의 주제가 되다

학교는 학생들에게 집 다음으로 익숙한 장소이지만,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역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이는 드물다. 교사는 이동하여 근무하고, 학생은 졸업하며, 지역민은 신도시 개발로 이동한다. 학교는 근현대 역사를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생생한 자료관으로 학생에게 친근한 소재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소재이며, 역사적 사고력과 비판적 판단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활동이 가능한 영역이다.

학교 교육은 시대마다 구현된 정책의 반영으로 역사적 상황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근대 학교제도와 학교생활이 형성된 과정은 그 자체가 역사의 산물이기도 하다. 학교의 모습은 근현대의 역사 변화를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탐구 활동을 위한 학생 친화적 소재가 될 수 있다.

 

학교사, 자료관(Archives)’을 만들다

도서관, 자료관, 박물관의 기능을 가진 복합문화공간을 라키비움(Larchiveum)이라고 한다.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서관(Library), 자료관(Archives), 박물관(Museum)이 그 경계를 허물어, 드나드는 사람의 적극적 활용을 유도하여 도서나 전시물, 자료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학교 도서관, 역사관이나 박물관 등의 공간으로 재구조화하여 학교사 자료관(Archives)이 필요하다. 학생에게 친근한 학교사를 소재로 근현대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자료를 축적하고 활용하는 탐구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다(경기도교육청, 기억과 기념의 기록, 2019).


 [참고 자료 2] 학교사 탐구 주제 예시                                                   

학교사 

탐구 주제

(예시)

[학교가 운영되다]

성 격 : 학교 운영 과정에서 생산된 각종 행정 자료

주요 자료 : 학교연혁지, 학교설립 관계 문서, 학칙·규정 관계철, 각종 공문서철, 학교 대장, 시설 관계 문서, 회계재정 관계철, 회의록, 육성회 자료 등

보관 위치 : 서고, 학교사 자료관 등

[선생님이 살아가다]

성 격 : 교원의 이력 정보, 발령 정보 등을 수록한 문서철

주요자료 : 직원이력서철, 인사기록자료 등

보관 위치 : 서고

[학생을 돌보다]

성 격 : 학생의 교육 활동에 전반에 관한 공적 자료

주요 자료 : 학교운영계획, 장학자료, 수상대장(포상대장), 학적부, 졸업대장, 제적부, 전편입서류, 학생지도자료 등

보관 위치 : 서고, 학교사 자료관 등

[가르치고 배우다]

성 격 : 교사와 학생의 학습 활동에 관한 자료

주요 자료 : 장학자료, 학습 보조 교재(기관 생성), 학습지, 평가자료, 진학지도자료 등

보관위치 : 학교사자료관, 도서관, 교과교실 등

[학생이 살아가다]

성 격 : 학생들의 자치적 활동과 관련하여 생산된 자료

주요 자료 : 학생자치회, 동아리, 교지, 문집 등

보관 위치 : 학교사 자료관, 도서관, 차치회실 등

[학교가 들썩이다]

성 격 : 학사 운영 과정에서 치러지는 각종 행사 관련 자료

주요 자료 : 입학식, 졸업식, 운동회, 축제(학예회), 입학설명회, 소풍·수학여행, 각종 기념 행사(개교 기념식, 3.1, 스승의 날 등), 기타 자료(행사 팜플렛, 포스터, 앨범, 사진, 결과물 등)

보관 위치 : 학교사 자료관, 도서관, 창고 등

[학생이 사용하다]

성 격 : 교육활동과 관련된 각종 교육 보조 기구

주요 자료 : 책걸상, 교수 학습 기자재

보관 위치 : 각 교실, 창고 등

[학교를 차지하다]

성 격 : 학교 내외에 존재하는 교육 관계 시설과 설치물

주요 자료 : 본관 및 부속 건물, 기념비, 동상

보관 위치 : 학내 곳곳

[학교를 상징하다]

성 격 : 학교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각종 상징물

주요 자료 : 교기, 교표, 교복, 상패, 기념품 등

보관 위치 : 학교사 자료관, 홍보실, 서고 등

                               
 [참고 자료 3] 교가 청산 프로젝트 사례

[교가 청산 프로젝트 우수 사례 : 공도중학교 ]

미디어경청 동영상 제작 / https://www.youtube.com/watch?v=CMLKWyNtTKM

- 수도권일보 2020. 11.23.() 부분 발췌 -

 

공도중 일제 잔재 청산 프로젝트 교가, 다시 만들다

 

64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안성 공도중학교는 친일 잔재 청산과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의 사업으로 친일 작곡가 이흥렬이 만든 교가를 교체 완료했다고 지난 20일 발표하였다. 이흥렬은 일제 강점기 대표적인 친일음악 단체인 대화악단후생악단에서 활동한 인물로 민족문제연구소가 펴낸 친일인명사전에 친일 음악가로 등재됐다. 학교는 지난해 대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학내 일제 잔재를 민주적 절차를 통해 청산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는데 이번 교가 개정도 그 작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공도중학교는 학교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심도 있는 협의 끝에 지난 7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재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동문 등 전문가 및 시민을 대상으로 30일간의 가사를 공모하였다. 그 결과 응모한 79편의 작품 중 예심을 통과한 9편을 대상으로 치열한 논의를 거쳐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서정적인 가사를 수상작으로 결정하였다.

음악 교사의 주도로 다양한 스타일의 작곡 작업을 진행하였는데, 그중에서 참신하고 아름다우며 부르기 쉬운 곡이 학생들의 전폭적인 선택을 받아 새로운 교가로 결정되었다. 기상과 정기를 강조했던 특색이 없고 획일적인 군가식 교가와는 달리, 다양한 선율과 아름다운 가사로 오래 간직하고 싶은 교가라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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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사랑의 기부, 아낌없는 나눔 문화 확산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7일 공단 본사(인천 서구)에 개점한 ‘카페 지구별’의 성공적 운영 1주년을 기념해, 스타벅스 코리아와 상생협력 ‘사랑의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자발적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코리아로부터 지원받은 커피박 화분 키트, 커피 포대를 새활용한 커피주트 업사이클 데일리백 등을 증정하고,커피의 식음부터 재활용까지를 체험하는 행사로 운영됐으며, 캠페인으로 모금된 약 3백여만 원은 27일 카페를 운영하는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에 전달되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3호점인 ‘카페 지구별’은 지난해 3월 지역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과 고용 창출을 지원하고 ‘커피찌꺼기 재활용 시범 매장’으로 개점 운영되고 있으며,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윈윈아너스의 민관협력 지역사회 동반성장 실현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한편 공단 임직원들은 다회용컵 등 사용으로 ‘카페 지구별’의 일회용컵 없는 매장 운영에 동참하고, 최근에는 종이타월 사용 제한을 위한 ‘1인 1손수건 사용’ 친환경 실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지난 1년간 지역사회 청년들과 민관협력의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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