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김해시, 2025년까지 축산 악취 대폭 줄인다

축산악취저감 5개년 종합대책 834억 투입 추진


김해시는 축산악취저감 5개년(2021~2025년)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축산악취 종합대책은 ‘축산악취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비전으로 2025년까지 관련부서간 협업체계 아래 25개 중점사업에 834억을 투입한다.

25개 중점사업은 우선 비도시지역(한림면 등 읍면지역)과 도시지역(주촌면)으로 나누고 다시 사업의 시급성, 소요기간 등을 감안해 단기, 중기, 장기 단계별로 나눠 추진한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등 시 재정여건을 감안해 총사업비 834억원(국비 80, 도비 17, 시비 52, 국비융자 484, 자부담 201) 중 70%인 581억원을 축산악취 관련 국·도비 공모사업으로 확보해 시비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올해의 경우 2021년 농식품부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미 사업비 40억원(국·도비 30억원)을 확보했다. 

비도시지역 중점사업(15개)을 보면 단기대책은 △농장별 맞춤형 악취저감사업 추진 △클린(Clean) 축산농장 지정제 시행(2.5억원) △축산악취농가 인식 개선 위한 교육·홍보 강화 등 7개 사업, 중기대책은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추진(33.5억원) △정화처리시설 설치사업 추진(35억원) △가축분뇨 악취저감 시설·장비 지원(167억원) 등 5개 사업, 장기대책은 △축사밀집지역 스마트화 구축(575억원) △한림면 악취관리지역 지정 추진(장방리, 퇴래리 등) △비도시지역 축산문제 해소방안 추진 등 3개 사업이다.

도시지역 중점사업(10개)의 경우 단기대책은 △악취저감제사업 추진(4.2억원) △선천지구 악취실태조사용역 추진(2.5억원) △악취감시활동 지도·점검 강화 등 5개 사업, 중기대책은 △무단증축 가축사육시설 사용중지 추진 등 2개 사업, 장기대책은 △축사 이전 시 시설현대화 자금 우선 지원 △축사 이전명령 등 추진 △개발사업 편입 통한 보상 및 이전 추진 등 3개 사업이다.

특히 시는 주촌면 주거지에 근접한 선·원지리 양돈농가에 대해서는 새로운 악취저감시설과 개·보수에 대한 투자보다 축사 이전이나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한 근본적 악취 해결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종합대책 수립을 위해 시는 지난해 11~12월 3차례 축산악취개선 대책회의를 열어 그간의 추진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3개 관련부서(축산·수질환경·도시계획과)의 의견수렴과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 

허성곤 시장은 “축산 악취를 방치할 경우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축산업 기반을 약화시키게 된다”며 “축산악취저감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더 개선하고 악취 없는 깨끗한 축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광주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 개최
광주시는 29일 광주시 노인복지관에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광주시 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방세환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및 종사자, 자원봉사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동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이 사회복지사 선서문을 낭독하고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12명의 사회복지사가 표창을 받았다. 또한,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광주시 유치를 사회복지사들도 함께 기원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광주시 사회복지사협회 김길수 회장은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이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려움을 무릅쓰고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주는 사회복지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과 인권 보장 등 사회복지사의 위상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사회복지사의 헌신과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사의 날은 2007년 4월 22일 사회복지사의 권익옹호와 한국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