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11월 5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본원에서 4대 과학기술원*(이하 과기원) 및 미래과학기술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테크 스타트업 밸류업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번 얼라이언스는 과학기술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테크 스타트업 창업의 산실로 자리매김한 과기원,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미래과학기술지주, 그리고 스타트업부터 유니콘까지 지원하는 산업은행이 협력하여,
과기원의 혁신기술이 접목된 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으로 기술사업화를 촉진하여 디지털 뉴딜 성공에 기여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주요 사업은 과기원 창업‧기술이전기업에 대한 산업은행의 신속 투자 프로그램인 『IST-KDB 테크 스타트업 밸류업 프로그램』, 넥스트라운드와 넥스트라이즈로 대표되는『KDB 벤처생태계 지원 플랫폼』을 통한 스타트업의 원활한 투자자금 조달 지원 등이다.
< 얼라이언스 주요 협약사업 >
▸『IST-KDB 테크 스타트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한 투자
⇨ 2025년까지 5년간 1,000억원 투자
▸『KDB 벤처 생태계 지원 플랫폼*』을 통한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
* 넥스트라운드(시장형 벤처투자유치 플랫폼), 넥스트라이즈(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
▸『KDB 테크커넥트데이*』를 통한 기술교류‧고도화 지원 등
* 기술수요자(기업)와 기술공급자(기업, 대학, 연구기관) 간 기술교류‧사업화 플랫폼
산업은행은 얼라이언스 정식 출범에 앞선 지난 7월『IST-KDB 테크 스타트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여, 카이스트 재학생이 창업한 소형 우주발사체 제조 스타트업인 페리지항공우주㈜에 50억원을 포함하여 5개사에 100억원을 투자하였다.
산업은행은 협약 체결 후 한국판 뉴딜 계획기간인 2025년까지 과기원 창업‧기술이전 테크 스타트업에 5년간 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이동걸 회장은 “한국판 뉴딜의 중심축인 디지털 뉴딜 실현을 위해서는 과학기술 역량의 축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업 간 혁신기술 이전, 그리고 혁신기술 사업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밝혔다.
※ 문의처 : 산업은행 홍보실 백준영 팀장 (☎ 02-787-6072)
□ 사진 설명
○ 일 시 : 2020. 11. 5(목)
○ 장 소 : 한국과학기술원(KAIST) 본원
○ 인 물
[사진1]
(왼쪽부터)
- 1번째 : 미래과학기술지주 김판건 대표
- 2번째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국양 총장
- 3번째 :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성철 총장
- 4번째 : 한국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 5번째 : 광주과학기술원(GIST) 김기선 총장
- 6번째 :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용훈 총장
[사진2]
- 참석자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