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0일부터 29일까지 관내 7개 중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행복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지난 일주일간 신청을 받아 7개교를 선정했다.
학교 축제일정을 고려하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공연과 공연팀으로 구성하는 등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했다.
20일 함평골프고를 시작으로, 23일 보건고와 월야중, 29일 함평고, 함평여중·여고, 학다리고 등에서 공연이 개최된다.
특히 29일엔 함평고 출신 여우별밴드의 모교 공연이 있어 분위기를 한껏 돋울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문화활동으로 올바른 가치관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