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11월 10일부터 관내, 숙박업소와 모범 · 향토음식점 등 식품 · 공중위생 7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친절 컨설팅을 15일 마쳤다고 밝혔다.
친절 컨설팅은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업주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무주를 방문하는 선수와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표정, 인사, 용모, 복장, 실내외 환경 및 청결상태, 접객용어 사용여부 등 친절과 청결교육, 외국인 응대교육 등이 실시됐다.
특히 밝은 표정 만들기와 배웅자세 실습, 불만고객 대응을 위한 역할극, 업소 전반 서비스 향상을 위한 컨설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 관내 식품 공중위생업소 관계자들은 “어디를 가든, 어떤 행사든
먹거리와 친절, 위생이 항상 우선이라는 생각에 책임을 느낀다“며
세계대회를 앞두고 고객감동 업소로 탈바꿈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을 받은 만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