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이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이달의 청년작가’ 김성결(28) 씨의 작품 ‘신사시리즈’를 이달 28일까지 전시한다.
조선대학교 미술학과 석사과정을 마친 김성결 작가는 지역의 청년작가 양성을 위해 마련된 ‘2016 광주비엔날레’ 포트폴리오 공모에도 당선된 실력 있는 작가이다.
작가는 그저 외형적으로 말끔히 차려입은 멋진 신사가 아니라 그 단어를 비틀어 인간 내면에 집중한다.
항상 누군가의 시선을 의식하며 감정을 표출하지 못하는 현대인의 속마음을 여실히 드러낸다.
사진있음(같은생각 다른생각, 90.9×72.7cm, acrylic on canvas,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