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전 기상정보 미리 확인하세요”

  • 등록 2016.10.06 11: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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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관측실황·예보 등 산악기상정보 대국민 서비스 제공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가을 산행철을 맞아 홈페이지,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산악기상망에서 관측한 기상정보를 대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산악기상망은 산림 내 미기상*을 관측하며,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주요 산의 강수량·기온·풍향·풍속 등의 관측실황 뿐만 아니라 예보까지 제공된다.

산림 내 미기상 : 지표면으로부터 지상 1.5m 정도 사이의 생물이 영향을 받는 생물 근방의 기상조건
산림청은 이번 산악기상정보 제공을 통해 산악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악기상망은 기후변화를 예측하고,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입되어 재해예측 정확도 향상(산불예측 정확도 77→87%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관련부처와 예측정보 공유*를 통해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관련부처 예측정보 공유 : (기상청)산악기상관측자료 활용, (행자부)생활안전지도, (서울시)도시방재기상 정보,  (제주시)한라산 및 올레길 산악날씨

이용권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악기상정보 공개를 통해 정부3.0 서비스 정부를 구현하고 국민안전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산악기상망은 산림청-기상청 협업체계 구축 이후 현재까지 전국 120개소에 설치됐으며 1단계 사업이 완료되는 2017년까지 전국 200개소, 2단계 사업(2020∼2022) 완료까지 전국 500개소로 확대될 계획이다.

김형곤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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