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소장 김장래)는 9월 5일(월) 양재동 aT센터 사이버스튜디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청렴교육 및 청렴실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교육 및 청렴실천식은 오는 9월 28일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시행에 앞서 대고객 접점에서 업무를 추진하는 직원들에게 발생 가능한 부패 및 부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청렴교육 시간에는 공직기강 및 민원대응 방안과 더불어 맞춤형 사례 교육을 실시하였고, Q&A 시간에는 직원 간 질의응답을 통하여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사항을 사전에 검토해봄으로써 부패·부정행위를 사전에 예방해보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직원 대표로 결의문 선서한 마케팅부 서우진 대리는 “이번 청렴실천식은 관행처럼 여겨졌던 식사대접과 명절 선물전달 등 공사 행동강령 위반 사항과 부패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청렴실천 결의내용이 사이버거래소 뿐만 아니라 농식품 사업과 관련된 모든 사업처(구매사와 판매사)로 확장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2009년 1월 출범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여 2015년 거래실적 2조 4,444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사이버거래를 통한 유통단계 축소로 705억 원의 유통비용 절감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