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월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역 어르신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거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섰다.
함평군은 24일 “월야면 복지기동대가 지난 21일 복권기금을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에는 복지기동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대상 가구에 경사로와 안전 난간을 설치하며 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정정오 복지기동대장은 “주민분들께 받은 사랑을 돌려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안전한 생활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명희 월야면장은 “주민들을 위해 항상 헌신해 주시는 복지기동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가구를 끊임없이 발굴·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복권 기금 사업은 복권의 발행으로 조성되는 자금, 복권 기금 운용으로 생기는 수익금 등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는 공익적 가치를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