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8일 사천시 녹지공원과, 사천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사천시산림조합, 산림보호협회 사천지회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천시 곤명면 다솔사와 각산 바다케이블카 대방정류장 2개소에서 유관기관 합동 도 단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경상남도 전 시군이 동시에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사천시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등산객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산림 내에서의 취사행위, 흡연, 화기물 휴대금지 내용과 산연접지에서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등 소각행위 금지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통해 산불 예방뿐만 아니라 산불 발생 시에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초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봄철은 영농 활동과 등산객 증가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우리가 가꾼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시민들 모두가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