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1월 16일 경상남도 사청군 시천면 중산리 산14-6일원에서 15시 43분에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진화헬기 4대,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78명을 긴급 투입하여 산불 진화 중에 있으며, 산불현장에는 풍향 동남동, 풍속 1.9m/s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239)와 경상남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산불 현장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