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대전현충원 인근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을 확인하여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과학적 관리체계 기술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근 대전현충원 인접 지역에 소나무재선충 피해목이 발생함에 따라 원내 소나무류 4,300여본 중 1본이 감염되었고, 이에 따라 추가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 나무주사 접종을 1월 중순에 실시할 계획이다.
임업진흥원은 현충원 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재선충병 뷰어앱 및 QR코드를 활용한 이력관제 시스템 활용 방법, ▲예방나무주사 주입 방법, ▲작업 시 안전 교육 등을 1월 8일에 실시하였고 이력관제 시스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피해 상황을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무열 원장은 “현충 시설, 학교, 산업단지 등 소나무재선충병 관리 소외 지역을 발굴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긴밀한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