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상영)는 지난 11월 20일 충남공감마루 S1에서 충청남도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조세제)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의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인사·노무 등 경영교육 지원및 협업을 통해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양 기관의 목표를 반영한 전문적이고 폭넓은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인사·노무 등 경영교육 지원 및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기업 진입 지원 ▲사회적경제와 소상공인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지원 등에 대해서 협력할 방침이다.
조세제 회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창업·투자·경영활동 정보 제공, 실태조사, 마케팅 및 브랜드가치 향상 지원 등을 통해 정책을 반영하고 있으나, 현장의 지원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앞으로는 청년들을 유입시켜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형 소상공인들을 양성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상영 센터장은 "기업을 운영하는 주체들이 지역경제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공부하고 경험을 쌓는다면 매출 실적뿐만 아니라 내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적경제인과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전문 교육과 질 높은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특히 청년층이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해당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 의 :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성장지원팀(041-406-8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