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10월 22일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2024년 일자리박람회’를 열어 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43개 기업이 참여하며, 그 중 21개 기업은 직접 채용, 22개 기업은 간접 채용을 통해 총 36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롯데의료재단 하남 보바스병원과 코스트코, ㈜세스코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 및 강소기업이 참여하며, 서울과 경기도 등 인근 지역에 위치한 7개 기업도 함께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당일 21개 기업은 현장에서 서류 접수와 면접을 진행하며, 나머지 22개 기업은 이력서를 접수 대행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하남일자리센터는 구직자들의 지원서류를 기업에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 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일자리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10월 21일까지 하남일자리센터에 연락해 면접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박람회에서 구인 정보는 하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남일자리센터,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하남시 청년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들도 일자리 매칭 지원에 나서며,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맞춤형 고용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해외취업 정보와 서민금융 관련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이력서 사진 촬영, 이력서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취업 타로, 스트레스 상담 등 이색적인 부대행사가 취업 준비생을 위해 마련된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취업에 성공하고, 다양한 맞춤형 고용 정보를 얻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우수 기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