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시가지 내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평창읍 종부리에 장애인 주차 2면, 가족 배려 주차 2면을 포함한 총 64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평창읍 종부리는 평창국민체육센터와 평창장례식장이 있어 체육센터, 장례식장 이용객의 주차 문제로 이용객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 또한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은 지역이었다.
이에 평창군은 예산 3억 6천만 원을 투입하여 23년 11월부터 주차장 공사에 들어갔으며 지난달 주차장 공사를 완료해 주차 공간 부족 및 불법주정차 문제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당 주차장은 평창장례식장 건너편인 종부어린이공원 옆에 있으며, 10월 6일부터 시작되는 제47회 노산문화제 이용객들에게도 더욱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의 도시과장은 “시가지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평창 곳곳에 공영주차장을 늘려가고 있다.”라며, “평창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군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