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문동 금강골프장 옆 도시계획도로 보상 완료

  • 등록 2016.08.01 17: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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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삼문동 금강골프장 옆 도시계획도로가 보상 완료되어 올해9월 도로개설 공사가 
착공된다고 밝혔다.

금강골프장 옆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삼문토지구획정리사업 지구 내 기 조성된 미리벌중앙대로와 삼문제방을 연결하는 도로로 폭 20m, 총 연장 110m, 4차선이며, 토지보상에 17억 원, 도로공사에 6억 원, 총 23억 원의 예산이 투자된다.

2015년 보상을 시작하여 일부 토지소유자의 보상 반대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조속한 도로개설을 위해 올해 6월 7억 원의 추경을 확보하여, 미보상 잔여 토지 4필지를 1억 5천만 원에 보상완료하고 9월에 공사 착공하여,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과장(손태모)은 “삼문토지구획정리사업 지구 내 중앙대로와 삼문제방도로가 연결되면 삼문제방도로의 교통량을 일부 분산하여 교통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뿐 만 아니라 그 동안 불합리한 도로체계 개선을 통하여 지역 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박상봉 기자 bsbang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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