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경보 발령에 따라 시내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에 폭염 시 무더위를 식히고 도로변 청결유지를 위해 살수를 실시한다.
살수 기간은 2016. 7. 25. ~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살수 구간은 신촌 오거리 ~ 밀양경찰서 구간과 북성사거리 ~ 밀양역 구간을 포함한 주요 간선도로 2개 노선 10.6㎞와 이면도로 3개 노선 5.8㎞로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 2~3회 살수를 실시한다.
살수 차량은 시가 보유하고 있는 다목적 차량과 사단법인 환경운동본부 밀양시지부의 지원 차량을 이용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밀양시 관계자는 “도로 노면 살수를 통해 폭염 저감 및 열섬현상 완화로 여름철 시민들과 차량운행자에게 쾌적한 도로교통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