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다하(대표이사 최종인)가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법인산하 시설 이용인들의 작품전시회를 오는 9월 30일까지 연다고 11일 전했다.
다하는 코레일충북본부 제천역(역장 이유정)의 협조를 받아 제천역 맞이방과 통로에 장애인들이 만든 그림작품 40여점과 장애인들의 생활모습을 담은 사진작품 20여점 등 총 60여점을 전시했다.
전시회에는 낮과 밤을 소재로 한 장애인식개선의 주제를 다룬 작품들이 전되되며, 작품들은 단순하고 소박하지만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생활모습을 담고 있다.
다하 관계자는 “전시된 작품을 통해 제천역을 오가는 승객들과 장애인들이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