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하남읍은 지난 27일 해동마을쉼터에서 하남읍 행정지도 부서 이종숙 주민생활지원과장과 해동마을 주민들이 모여 ‘격의없는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명례도로 확포장공사 추진,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립밀양기상과학관 유치, 농촌일자리 참여자 모집 사업 등 크고 다양한 사업을 상세하게 전달하여 마을주민들이 밀양시에서 많은 일을 추진함과 더불어 밀양발전에 대한 생각과 기대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동마을 주민들은 영남권 신공항 후보지가 김해공항 확장으로 확정됨에 따라 수년간 하남읍 지역개발 투자계획이 보류된 것에 대한 보상으로 향후 집중 투자되기를 바라며, 농촌일자리 참여자 모집사업은 비닐하우스 시설작물재배 농민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사업으로 인력난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거라며 호응을 보였다.
손차숙 하남읍장은 “격의없는 대화가 시정 및 읍정 홍보 효과가 크고 읍민 공감대 형성에 너무 좋아 앞으로 33개 마을 골고루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