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보건소가 지난 6월 28일부터 뇌 인지기능(기억력, 판단력, 시공간능력, 계산력)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치매 인지재활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치매인지재활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마다 경증 치매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보건소 별관 2층 보건교육실에서 실시한다.
그동안 웃음 레크레이션, 뇌건강 체조, 파스텔 점토 및 도예토를 이용한 각종 소품 만들기를 실시하여 대·소근육 발달 및 인지기능 향상에 효과적이었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오는 8월 2일 10시에는 시낭송, 책읽어주기 및 꽃꽂이 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뇌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