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국민안전처로부터 국비 1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3억 원으로 지난해 12월부터 가곡동 세종 중․고등학교 진입로 및 가곡 8길 주택가와 삼문동 밀양초등학교 등․하교길 등 총700m에 대하여 생활권 이면도로 정비사업을 시행하여 이번 달 26일 완공했다.
그간 좁은 도로에 학생들과 차량이 엉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여 왔으나 이번 사업으로 보도 설치 및 보행자 우선도로를 설치하고 차량의 통행속도를 30km 이하로 속도 제한하여 학생들과 노약자 등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사람과 차가 다니는 경계가 없는 이면도로에서 교통사고 발생율이 높은데 앞으로 보도설치 및 보행자 우선도로를 설치하여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개선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