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자연요양병원, 어려운 이웃에 물품 기탁

  • 등록 2016.07.28 14:11:14
크게보기

하동 북천면, 김명숙 대표 쌀 300㎏…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전달

하동군 북천면은 지난 20일 개원한 다온자연요양병원 김명숙 대표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지난 27일 20㎏들이 쌀 15포 300㎏과 라면 6상자를 북천면에게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김명숙 대표는 “자칫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관심해질 수 있는 여름철에 작은 정성으로 준비한 쌀 드시고 모두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북천면은 기탁된 쌀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효성 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쌀과 라면을 보내준 김명숙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기관·단체와 기업체, 독지가, 일반 군민도 어려운 이웃을 도와 줄 수 있도록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천면 옥단로에 위치한 명의의료재단 다온자연요양병원은 암 진단 및 수술 환자의 재활 치료를 위해 지난 20일 150병상 규모로 개원했다.

다온자연요양병원은 암 진단 및 수술 후 방사선 치료가 필요한 환자, 장기적인 치료를 요하는 환자, 암 진단 후 자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 등을 대상으로 재활치료를 전문으로 한다.

박상봉 기자 bsbang72@hanmail.net
<저작권자(C) 세계환경신문.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세계환경신문 | 동대문구 천호대로 83 용두동 103 동우빌딩 403호 | 기사제보 : 02-749-4000 | Fax : 02-929-2262 등록번호:서울.아02165 | 문화관광부 다-02118 | 사업자등록번호:204-81-40898 발행인 : 백종구 | 편집인 : 최관선 | 대표이사: 백종구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하정현 Copyright (c) e-news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