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13년째 하동군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경연(63) (사)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회장이 미소국가대표로 위촉됐다.
28일 하동군에 따르면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2016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위촉식’을 개최했다.
종사자 미소국가대표는 출입국·세관부터 교통, 음식, 숙박, 쇼핑, 관광안내, 관광경찰 등 다양한 접점에서 친절과 미소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아 친절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는 관광 접점의 우수 종사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K스마일 캠페인 확산을 위해 기존 위촉인원보다 크게 늘어난 226명을 위촉했다.
경남도에서는 이날 김경연 해설사를 비롯해 모두 9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미소국가대표 위촉장을 받았다.
김경연 해설사는 2004년부터 하동군문화관광해설사로 위촉돼 하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을 알리는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3∼2014년과 2015∼2016년 2회 연임 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회장을 맡아 문화관광해설사의 복지 향상과 경남 관광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재)한국방문위원회는 2010년부터 관광 접점 우수 종사자로서 매년 미소국가대표를 위촉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총 190명이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