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가곡동(동장 조이제)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26일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하고자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관내 16개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한낮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이용해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경로당의 선풍기·에어컨 등 냉방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이 없는지 살피는 등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이제 가곡동장은 “폭염에 취약한 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