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동면(면장 박원)에서는 지난 25일 면민 15여 명과 초동면 직원들이 합심하여 반월습지 일원에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동면 반월습지 일대에서는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코스모스 연가길’을 조성하기 위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이장 및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각종 장비들을 들고 나와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약 3km의 코스모스 꽃길과 제방 일대 꽃길 조성사업은 초동면 직원과 지역 내 기관․단체 등 주민들이 적극 참여한 가운데 올해 초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원 초동면장은 “올해 우리 초동면은 지리적으로 접근이 쉽다는 점과 소박하지만 정감 있는 자연환경 및 아름다운 꽃길을 내세워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며 또한 이번 꽃길 조성을 통하여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초동면에서 나아가 밀양시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