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은 22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3층 사무실에서 박일호 밀양시장, 황인구 밀양시의회 의장,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밀양문화재단은 지난 3월 출범하여 그동안 밀양시청 내에서 임시사무실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6월 30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로 이전해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해 오고 있다.
그동안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는 3차례의 시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시험전시 ‘클림트 & 실레 명화展’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16회 밀양여름공연 예술축제 개막작을 비롯한 4편의 연극 공연을 총8회 공연할 예정이다.
밀양문화재단은 올해 9월 정식 개관할 밀양아리랑아트센터를 관리․운영하고 다양한 기획 공연 및 전시․교육 사업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 밖에도 경남의 대표축제인 밀양아리랑 대축제와 멀티미디어쇼 행사의 추진, 밀양아리랑의 보존 연구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의 개발·추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