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신영애)는 22일 밀양문화체육 회관에서 ‘2016 자원봉사 활력화 대회’를 개최하여 자원봉사자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밀양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로 축하공연, 개회식과 2부에는 팀별 레크레이션과 색소폰 연주 등 장기자랑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에는 밀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4월에 중앙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이런 하모니 괜찮아 괜찮아’팀이 재능기부로 오카리나 합주 축하공연을 진행하여 자원봉사 활력화 대회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
신영애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여 더욱 단합되고 하나되어 자원봉사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세대의 밑반찬 나누기, 노인효도관광, 명절 차례상 차리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살맛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