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 대구로 오다’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 출품작 이송 완료

2024.07.03 21:12:50

▸ (재)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 국보·보물 문화유산 98점, 경찰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구간송미술
관에 안전하게 이송 완료
▸ 보존처리 과정을 거쳐 9월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에서 선보일 예정


  대구간송미술관의 개관전시(9월 초 예정)에 선보일 국보·보물 등 국가문화유산 98점이 간송미술관(서울 성북구 소재)에서 대구간송미술관(대구 수성구 소재)으로 이송됐다.

국보와 보물 등 전시 출품 예정 유물들은 경찰청(서울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 대구경찰청 등)의 호송 협조로 안전하게 이송됐으며, 미술관에서 보존 처리 과정 및 전시 준비 작업을 거친 후 오는 9월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이송은 1938년 간송미술관 설립 이래 최대 규모로 ‘훈민정음 해례본(국보 70호)’, ‘청자상감운학문매병(국보 68호)’, 신윤복 ‘미인도(보물 1973호)’등 98점에 이르는 국보급 문화유산이 포함돼 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연면적 8,003㎡에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6개의 전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4월 준공돼, 9월 초 개관전시(가칭: 간송 국보·보물전)를 앞두고, 종합시운전 등 철저한 사전점검과 준비 과정을 진행 중이다.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은 2024년 9월 3일(화) ~ 12월 1일(일)(예정)이며,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소장한 국보·보물(41건 98점) 및 간송유품(18건 42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여러 관계 기관의 노력과 도움으로 이송이 안전하게 마무리된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유산 전시를 통해 대구간송미술관이 세계적인 문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간송미술관 개관전

 

 

 

기 간 : 2024.9.3.~12.1.(예정)

내 용 :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소장한 국보보물(4198) 전시*

* 세부내용은 붙임 1 참조


※ 붙임 1. 개관전시 구성(안)(별첨)
        2. 간송미술문화재단 문화유산(유물) 이송 현장 사진(별첨) 
        3. 대구간송미술관 전경 사진(별첨)


※ 유물호송 관련 영상자료 제공은 대구간송미술관 대외협력팀으로 연락바랍니다.   (대외협력팀 윤병인 책임 ☎ 070-7703-3865)

        

붙임 1

 

개관전시 구성()


구분

전시대상

주요유물

전시내용

공간이미지 예시

비고

지하

1

기획전시실

496.9

도자·조각서예

2545


고려청자, 조선백자,

분장청자 재질별 구성

- 관람용이한 독립장 전시

- 김정희, 이광사 서예의

에피소드 소개 등


간송소장

보물지정

석조물 2

미디어

전시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미디어실

386.71

간송소장

그림활용

아트영상


간송재단 소장 산수화를

활용한 실감 영상

- 와유臥遊,누워서 서화를

유람하다시각에서 청각

까지 확장된 경험 제공


 

정선, 경교명승첩

1

상설전시실

512.38

회화·전적

1350


- 정선, 김홍도, 신윤복,

심사정 등 조선후기

명품 회화 전시

벽부장·조감장 설치

- 동국정운 , 금보

조선전기 귀중 전적 전시



개관후

3개월

마다

교체전시

정선, 풍악내산총람도

훈민정음실

100.48

전적

22


[작가연계공간]

간송의 훈민정음

수집이야기 소개

한글의 가치 입증

-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BF문화공간


미디어

아티스트

송예슬

참여

훈민정음

시그니처실

114.75

회화

11


간송 주요 소장품 소개

관람객이 독립되어

감상에 집중하는 공간

공간을 레이어드하여

기대감을 높이는 연출

 

개관전

3개월

이후

고려청자

교체전시

신윤복, 미인도

간송의 방

91.31

간송유품

1842


간송의 수집이야기

간송의 예술적 공간

간송의 방디오라마

연출로 내용 전달


 

전형필, 고사소요



































조현철 기자 johch@e-news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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