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음식'을 통해 느끼는 특별한 영화제! 2024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상영작 및 프로그램 공개

  • 등록 2024.06.17 09: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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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8.~30. 영화의전당에서 '쌀, 일상과 일탈'을 주제로 쌀과 관련한 영화 상영와 함께 해당 영화를 더
욱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쿡!톡!(Cook! Talk!) ▲푸드테라스 ▲주주클럽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 마련해
◈ 개막작 '맛있는 영화'를 시작으로, '3일의 휴가', '열두 달, 흙을 먹다' 등 총 10편 상영
◈ 일부 유료 프로그램, 공식 누리집·영화의전당 누리집에서 내일(6.18.)부터 예매 시작해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영화·미식 문화 대표 축제인 '2024 부산푸드필름페스타(2024 Busan Food Film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올해는 관객들과 영화와 음식, 그리고 쌀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자, ‘쌀, 일상과 일탈’을 주제로 세 개의 영화 부문(섹션)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 올해 개막작은 3명의 감독이 제작한 <맛있는 영화>다. 세 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모음(옴니버스) 영화로, 6월 28일 오후 7시 개막식 때 상영된다.
 ○ ▲재계약에 실패해 앞으로의 길이 막막한 청춘은 쌀국수 한 그릇으로 위로를 받고, ▲1천일이 지나 이별을 선택한 청춘은 떡볶이로 마침표를 찍고, ▲딸에게 소외받은 두 엄마는 노들섬에 앉아 먹는 라면 한 그릇으로 치유 받는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 음식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는 인물들을 바라보며 음식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

□ 올해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쌀: 일상 ▲쌀: 일탈 ▲비에프에프에프(BFFF) 초이스 무비다이닝, 세 개의 영화 부문(섹션)으로 구성됐다.
 ○ 실내 일반 상영 부문(섹션)인 ‘쌀: 일상’에서는 쌀의 일상적인 이야기와 쌀의 담백한 맛을 그대로 담아낸 영화 ▲<3일의 휴가> ▲<열두 달, 흙을 먹다>가 상영된다.
 ○ ‘쌀: 일탈’ 부문(섹션)에서는 쌀의 또 다른 변신을 담은 영화 ▲<취화선 리마스터링> ▲<오프 더 메뉴>가 상영된다. 
 ○ ‘비에프에프에프(BFFF) 초이스 무비다이닝’은 최신 음식영화를 선보이는 부문(섹션)이다. ▲트란 안 홍 감독의 <프렌치 수프> ▲한국에 처음 공개되는 이탈리아 스타 셰프의 이야기를 모음(옴니버스)식으로 제작한 <이탈리안 셰프들> ▲베트남 역대 최고 흥행작 <더 하우스 오브 노맨> ▲한인 이민자 가족의 실화를 다룬 웨인 왕 감독의 신작 <커밍 홈 어게인>을 만날 수 있다.

□ 또한, 영화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올해 주제인 쌀과 관련해 '쿡!톡!(Cook! Talk!)', '푸드테라스', '주주클럽'을 운영한다.
 ○ ▲영화 상영 전 영화 속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사전에 들을 수 있는 비에프에프에프(BFFF)의 프로그래머들과 함께하는 영화 가이드 ‘쿡!톡!(Cook! Talk!)’을 시작으로 ▲영화 속 음식을 직접 맛보고 관객과 소통하는 미식프로그램이자 해마다 매진을 이어가고 있는 ‘푸드테라스’에서는 영화 속 등장하는 ‘쌀’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볼 예정이다. 
 ○ ▲‘주주(酒主)클럽’에서는 부산푸드필름페스타를 준비한 모든 비에프에프에프(BFFF) 프로그래머들과 함께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미공개 이야기(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며 술 한 잔을 기울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 그리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 ‘푸드살롱’에서는 ‘일상으로써의 쌀’과 ‘쌀의 일탈’을 주제로 전문가들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푸드 콘텐츠 토크가 준비돼 있다.
 ○ 시원스러운 야외 공간에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푸드존’에서는 트랜디한 푸드트럭과 이색적인 음식점들의 팝업 스토어가 운영되며, 영화와 공연을 보며 자유롭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야외광장 이벤트로 ‘포트럭(Pot-luck) 테이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 2022년도부터 운영된 '테마존'에서는 당해 주제인 '쌀'에 맞춰 쌀, 반찬, 쌀로 만든 술, 쌀로 만든 제품 등을 전시한 다양한 종류의 공간(부스)을 만나볼 수 있다.
 ○ ▲올해의 주제인 쌀과 관련된 다양한 식품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푸드존’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수제맥주존’ ▲부산의 다양한 공예브랜드를 선보이는 ‘플리마켓 공상’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알차게 준비돼 있다.
 ○ 또한, 매년 빠르게 매진되는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보는 야채피자 만들기 체험행사인 ‘푸드테라피’는 사전 온라인 예매와 현장 예매로 나눠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그 밖에도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쿡!톡!(Cook! Talk!)', '푸드테라스', '주주클럽' 등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되며 개막식과 야외 상영은 무료로 진행된다. 유료 프로그램의 티켓은 부산푸드필름페스타 공식 누리집(bfff.kr) 또는 영화의전당 누리집(www.dureraum.org)에서 내일(18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페이스북(www.facebook.com/busanfoodfilmfesta)과 공식인스타그램(@busanfoodfilmfesta)에서 만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사항은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사무국(☎051-710-6948 / contact@bfff.kr)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단순한 영화제를 넘어 음식과 문화를 통해 사람을 연결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이번 '부산푸드필름페스타'에서 부산의 아름다움과 맛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고 1

 

          행사 개요

 
ㅇ 개최방향
  - 푸드와 영화‧영상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제공
  - 영화의 도시, 미식의 도시 ‘부산’ 이미지 각인
 ㅇ 주    제: 쌀‘일상과 일탈’
 ㅇ 행사기간: 2024. 6. 28.(금) ~ 6. 30.(일), 3일간
 ㅇ 개최장소: 영화의전당(야외광장 등)
 ㅇ 주최․주관: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운영위원회(위원장 황교익), (재)영화의전당
 ㅇ 주요내용
  - 야외상영: 개막작 <맛있는 영화>, <461개의 도시락> 2편 상영
  - 일반상영: 3 섹션 9편 상영
   ․‘쌀: 일상’(2편): <3일의 휴가>, <열두 달, 흙을 먹다>
   ․‘쌀: 일탈’(3편): <맛있는 영화>, <오프 더 메뉴>, <취화선 리마스터링> 
   ․‘BFFF 초이스 무비다이닝’(4편): <더 하우스 오브 노 맨>, <이탈리안 셰프들>,                                   <커밍 홈 어게인>,<프렌치 수프> 
     ※ 총 10편 영화상영(야외상영 2편, 일반상영 9편) *개막작<맛있는 영화> 중복
  - 연계행사
   ․ Cook talk: 영화를 더 맛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영화상영 전 관객들에게 영화 속 음식에 대한 스토리 해설을 곁들이는 프로그램
   ․ Food terrace: 상영작품 속 등장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접시에 표현, 영화 속 음식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관객들과 나누는 프로그램
   ․ 주(主)주(酒)클럽: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이 이야기의 주체가 되어, 프로그래머들과 함께 영화와 음식이야기를 나누는 좌담프로그램
  - 부대행사
   ․ 푸드콘텐츠토크 ‘푸드살롱’ 
   ․ 무비 푸드존: 푸드테라피, 부산푸드존, 테마존, 플리마켓, 포트럭 테이블 등
  

참고 2

 

 공식 포스터



참고 3

 

          2024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상영작


야외상영(Open Air Screening)




맛있는 영화 Tasty Ending *개막작

2021 | 61’ | 옴니버스, 극영화 | 한국 | 12세관람가

461개의 도시락 461 Days of Bento: A Promise Between Father and Son

2020 | 119’ | 가족, 드라마 | 일본 | 전체 관람가

감독 김정인, 정소영, 황슬기

출연 조현철, 손수현, 신재휘, 정연주, 김금순, 이주영

감독 카네시게 아츠시

출연 이노하라 요시히코, 미치에다 슌스케

 

<맛있는 영화>는 세 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다. 재계약에 실패해 앞으로의 길이 막막한 청춘은 쌀국수 한 그릇으로 위로 받고, 1000일이 지나 이별을 선택한 청춘은 떡볶이로 마침표를 찍고, 딸에게 소외 받은 두 엄마는 노들섬에 앉아 먹는 라면 한 그릇으로 치유받는다.

청춘은 늘 배가 고프다. 고프니까 청춘이다. 내 허기의 정체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니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살아가는 동안 모호했던 욕망은 나이듦의 과정에서 분명해진다. 두 엄마가 한강을 바라보면 라면을 먹을 때 짓는 표정처럼

 

아버지는 아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매일 도시락을 싸주기로 약속한다. 그리고 상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서툰 부자의 사랑 이야기. 가정식 요리를 작은 틀에 옮겨놓은 듯한 건강함과 각종 채소요리는 이 영화 한 편을 레시피북으로 활용해도 좋을듯하다. 눈으로 맛보는 즐거움은 덤.

  ; 일상(Rice: Ordinary Life)(2)

; 일상(Rice: Ordinary Life)(2); 일상(Rice: Ordinary Life)(2)



3일의 휴가 Our Season

2020 | 105’ | 드라마, 판타지 | 한국 | 12세 관람가

열두 달, 흙을 먹다 The Zen Diary

2022 | 111’ | 드라마 | 일본 | 전체관람가

감독 육상효

출연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감독 나카에 유지

출연 사와다 켄지, 마츠 다카코

 

우리 땅의 모든 어머니는 자신의 딸이 자신과 같은 삶을 살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 땅의 모든 어머니는 행복하지 않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내 딸이라도 행복했으면.” 그 딸도 어머니가 될 것입니다. 행복은 어디에 있는지, 여러분은 아시는지요.

 

입춘엔 토란, 경칩엔 시금치, 청명엔 미나리와 두릅, 입하엔 쯔케모노와 산초절임, 소만엔 죽순, 망종엔 황매실을 거두고 소서엔 매실절임을, 입추엔 가지와 오이, 처서엔 참깨, 상강엔 버섯, 입동을 거쳐 동지가 되면 땅이 허락한 모든 것으로 만찬을 차린다.

자연의 시간에 따라 땅이 허락한 음식에는 흙내가 묻어있다. 그 흙내를 따라가다 보면 묘하게 군침이 돈다. 자연의 시간을 거스르며 사는 시대에, 음식다운 음식의 의미를 새삼 깨닫게 해주는 영화다.


; 일탈(Rice: Beyond the Ordinary)(3)




맛있는 영화 Tasty Ending

2021 | 61’ | 옴니버스, 극영화 | 한국 | 12세관람가 *개막작

오프 더 메뉴

Off the Menu

2018 | 96’ | 코미디, 멜로, 로맨스 | 미국 | 12세관람가

취화선 리마스터링

Chihwaseon

2002 | 120’ | 드라마, 사극 | 한국 | 18세 관람가

감독 김정인, 정소영, 황슬기

출연 조현철, 손수현, 신재휘, 정연주, 김금순, 이주영

감독 제이 실버맨

출연 산티노 폰타나, 다니아 라미레즈, 메켄지 모스

감독 임권택

출연 최민식

 

<맛있는 영화>는 세 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다. 재계약에 실패해 앞으로의 길이 막막한 청춘은 쌀국수 한 그릇으로 위로 받고, 1000일이 지나 이별을 선택한 청춘은 떡볶이로 마침표를 찍고, 딸에게 소외 받은 두 엄마는 노들섬에 앉아 먹는 라면 한 그릇으로 치유받는다.

청춘은 늘 배가 고프다. 고프니까 청춘이다. 내 허기의 정체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니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살아가는 동안 모호했던 욕망은 나이듦의 과정에서 분명해진다. 두 엄마가 한강을 바라보면 라면을 먹을 때 짓는 표정처럼

 

배경도 문화도 국적도 다른 두 사람을 이어주는 것은?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점의 상속자인 조엘이 신메뉴 개발을 위해 뉴멕시코로 떠난다. 시골 마을에서 손수 재배하고 만든 음식을 제공하는 인기 레스토랑의 셰프 하비에라와 만나 겪는 우여곡절과 사랑 이야기. 그리고 그 사랑만큼 예쁜 멕시코 요리의 아름다움. 마을 축제에서 맛보는 볶음밥의 요리를 찾아보는 재미도 잊지 마시길.

 

 

 

그림 잘 그리고 노래 잘 하고 글 잘 쓰는 재주는 타고나는 게 있기는 합니다. 한 경지를 이루는 것은 타고난 재주와는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여느 재주꾼이 다 하는 정도의 솜씨로는 이름을 남기기가 어렵습니다. 자신의 삶을 자신의 예술에 밀어넣은 장승업의 혼을 만납니다.


BFFF Choice 무비 다이닝 Movie Dining (4)





더 하우스 오브 노 맨

The House of No Man

2023 | 103’ | 드라마, 코미디 | 베트남 | 12세 관람가

이탈리안 셰프들

Italian Chefs

2021 | 90’ | 다큐멘터리 | 이탈리아 | 전체 관람가

커밍 홈 어게인

Coming Home Again

2019 | 87’ | 드라마 | 미국, 한국 | 전체 관람가

프렌치 수프

The Taste of Things

2023 | 135’ | 드라마, 멜로, 로맨스| 프랑스 | 12세 관람가

감독 쩐 탄

출연 우옌 안, 송 루안, 쩐 탄, 르 지앙, 카 누

감독 레오나르도 치니에리 롬브로소

감독 웨인 왕

출연 저스틴 전, 재키 청

감독 트란 안 홍

출연 줄리엣 비노쉬, 브누와 마지멜

 

베트남 영화계의 최고 흥행 신기록을 깬 작품. 꽃게 국수를 운영하는 엄마와 딸의 갈등을 그린 이야기는 멀리 베트남의 이야기이지만 우리의 정서 어느 한 부분과 교차하는 지점이 있다. 꽃게 국수처럼 따뜻한 감동의 가족 영화, 그리고 매콤한 코미디.

 

이탈리아 셰프들이 전하는 이탈리아 요리에 대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따뜻하고 진솔한 이야기. 글과 그림, 바다와 땅, 가족과 이웃들로부터 찾아내고 가꾸고 이어진 요리를 볼 때면 당장이라도 영화관을 뛰쳐나가 파스타를 돌돌 말아 입안 가득 채우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힌다.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엄마를 돌보기 위해 아들 창래는 뉴욕 생활을 접고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온다. 가족의 뒷바라지를 위해 자신의 경력을 포기하고 미국에 이민 온 엄마에게 이제 남은 건 예정된 죽음뿐. 치료를 포기한 엄마와 오랜만에 모인 가족을 위해 창래는 어머니의 레시피로 한국 음식을 준비하는데...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이자 <그린 파파야 향기>, <씨클로>의 트란 안 홍 감독의 신작. 천재요리사 와제니와 파트너인 미식연구가 도댕이 시간을 들여 완성하는 요리의 과정을 통해 두 사람의 미묘한 심리를 섬세한 미장센으로 보여준다. “저는 여러분이 드시는 음식을 통해 대화해요.” 


참고 4

 

 2023 푸드필름페스타 행사 사진















백종구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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