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산내면 얼음골특우회(회장 김영식)와 얼음골청년회(회장 김병렬) 회원 60여명은 지난 14일 얼음골 진입로 및 하천제방에서 풀베기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풀베기 작업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얼음골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안전한 통행로를 제공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각자 준비해온 장비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불법 투기된 각종 쓰레기를 제거해 ‘아름다운 산내면 가꾸기’에 큰 역할을 했다.
김영식 얼음골특우회장과 김병렬 얼음골청년회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내방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고 청정 얼음골 이미지 관리를 위해 고생하신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얼음골이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