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학교면,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 등록 2016.07.14 13: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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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행정기관 등 6개소에서 등록경로당 50개소 추가


함평군 학교면(면장 채대섭)이 폭염에 대비해 다음달 20일까지 무더위쉼터를 행정기관 6곳에서 경로당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폭염일수가 늘어나고 군비로 모든 경로당에 냉방기를 설치함에 따라 취약계층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다.

이를 위해 무더위 주민행동요령 포스터와 ‘무더위 쉼터’ 안내 문구를 관내 경로당 50곳에 붙였다.
폭염주의보 등 기상특보 발령 시 신속하게 전파할 예정이다.

경로당 개방, 냉방기 가동 여부, 조리실 위생상태, 유통기한 경과식품 유무 등을 수시로 점검한다.
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등 결연자와 고독사 고위험군 등 취약계층을 일대일로 묶어 방문과 전화로 안부를 살핀다.

경로당 공동급식으로 쌀과 부식비가 부족하다는 여론이 많아 마을자금에서 충당토록 하거나 쌀 기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채대섭 면장은“본격적인 혹서기를 맞아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면서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의 안부살피기에 면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규환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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