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국회의원(새누리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을 비롯한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 일동은 7월 13일(수) 국회 정론관에서 영남지역 사드배치 관련 다음과 같이 입장을 표명했다.
기 자 회 견 문
대구경북 지역민들은 신공항 건설 무산으로 인한 실망에 이어 최근 불거진 대구경북 지역 사드 배치설로 불안감과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우리 지역으로 결정되는 것에 대하여 시도민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어야 하고 배치지역에 대해서는 한반도 방어의 최적지임을 전 국민이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 의원들은 사드 후보지 결정전에 정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① 선정기준을 소상히 밝히고,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해당지역 주민들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풀어나갈 것
② 사드의 설치에 따른 레이더 전자파의 진실을 제대로 알릴 것
③ 사드 배치지역에 대한 국책사업 지원 등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세운 후 배치지역을 발표할 것
이완영, 강석호, 곽대훈, 곽상도, 김광림, 김상훈, 김석기, 김정재, 김종태, 박명재, 윤재옥, 이만희, 이철우, 장석춘, 정종섭, 정태옥, 조원진, 주호영, 최경환, 최교일, 홍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