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 이하 진흥원)은 4월 11일(목),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및 산하 관리소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이력관리 시스템’(이하 시스템)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문화재보호구역을 보호 및 관리하기 위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에 소나무재선충병 이력관리 시스템을 제공했다. 또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방법 ▲실습 및 질의응답 등 시스템 관리방안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진흥원과 산림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본 시스템은 ▲예비관찰조사, ▲검경, ▲방제이력, ▲나무주사 등 여러 가지 정보들을 QR코드로 등록함으로써 소나무재선충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한국임업진흥원-문화재청의 상호협력과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관리를 강화하고 문화재보호구역으로의 신규 유입 저지, 피해감소 등의 효과를 빠른 시일 내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무열 원장은 “문화재는 어느 것과도 대체할 수 없는 중요자산으로 더 늦지 않도록 소나무재선충병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며 “진흥원은 문화재를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