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서도 무주군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온정의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아주건설 윤동원 대표가 1백만 원을, 무주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반딧불축제 때 헌옷을 판매한 수익금 50만 원을 무주군에 전달해 왔으며
무주읍 주민 권경성 씨가 70만 원, 형제상회 신영자씨가 50만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무주지사에서 20만 원, 추모의 집 윤수호 씨가 20만 3,150원이 든 돼지저금통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들은 “본인도 넉넉하지 않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기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작은 정성이 어려운 분들께는 큰 힘이 되고 또 다른 이웃들에게는 나눔 동참의 신호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은 2013년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중증장애여성가구지원을 비롯해 희망 2016년 나눔 캠페인에 기탁될 예정이다.